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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9-24 16:29:13/ 조회수 2007
    • [IMO 2020 SOx 규제] 정기선사 협의체인 WSC, IMO에 저유황유 전문연구 조직 발족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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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기선 선사 등으로 구성된 국제단체인 세계선사협의회(World Shipping Council·WSC)는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에 저유황 대체연료의 연구·개발을 추진하는 조직의 설립을 호소할 계획입니다.

      WSC의 존 버틀러 CEO는 9월 18일 독일 함부르크에서 개최된 해운·해사 관련 회의에 참가해 “WSC는 11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IMO 회동에서 국제해사연구위원회(가칭 International Maritime Reserch Bureau·IMRB)라고 명칭하는 조직의 설립을 제안할 예정이다”라고 코멘트 했습니다.

      현재 해운업계에서는 IMO에 의한 신규 SOx(유황산화물) 규제나 2050년까지 해운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Green House Gas·GHG)의 50% 감소라는 목표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석화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신규 연료 개발에 대한 연구가 각 기관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버틀러 CEO는 규제 대응으로 증가하는 비용 분담에 관한 논의는 개별 기업끼리 시장에서 행해지고 있어 WSC와 같은 국제단체는 이 논의에 참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다만 WSC는 안전운항을 답보할 수 있는 저유황 대체연료를 중점적으로 연구하는 전문 연구기관을 산하에 설립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합니다.

      한편 버틀러 CEO는 “WSC는 향후 규제 대응으로 증가하는 비용 분담에 관한 논의에도 참가할 의향이 있는데, 동 논의에 참가해 비용 분담이 사회구성원 전체에 합리적으로 분담되는 것을 확실히 하고 싶다”고 코멘트 했습니다.

      상업적 실현(매매)이 가능한 대체연료 개발에 R&D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방법을 구현할 필요가 있는데, 기업 측면에서는 시간적·자금적으로 충분한 R&D 투자자산이 없어 WSC를 필두로 하는 국제적 연구조직을 제안한다는 것입니다.

      IMRB는 선박연료유 사용량에 따라 일정 부분 징수하는 기부금을 원재료로 해 연구 자금에 충당하는 것을 상정하고 있습니다. 선주, 운항선사 등 구체적인 징수대상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2300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9월 24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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