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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양식어업연구실]2017-07-26 14:03:49/ 조회수 893
- 《지속가능한 어촌체험관광 추진해야》
- 《지속가능한 어촌체험관광 추진해야》
2001년에 어촌체험마을 조성사업이 시작되기 전에 어촌계원의 마을어장에 대한 독점적 이용권한으로 마을어장에서 관광객이 어장의 수산물을 채취하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 어촌체험마을 사업은 어촌의 배타적 성향을 줄이고 어업 외 소득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일본의 경우에도 블루 투어리즘이 어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어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럼에도 어장의 무분별한 수산물 채취의 폐해를 막기 위해 관광객을 어촌체험을 금지하는 어협으로 민박 수입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어업권이 없는 체험객들에 의한 굴, 소라, 전복, 성게 등의 "불법채취"를 막기 위하여 후쿠이 현 내의 전 어협 등이 불법채취 행위자의 수산물 채취를 전면 금지하고 이를 어길 경우에를 고소할 계획이 알려짐에 따라 불법 조업을 노린 투숙자가 어촌을 찾아오지 않음에 따라 민박 수입이 급격하게 줄었다. 그래서 지역관광협회와 어촌활성화를 지원하는 단체가 어장에서 학생들의 어촌체험 상품을 개발하여 민박의 수입과 어촌의 어업 외 수입을 높이는 방안의 도입을 어협과 협의하여 시도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일본과 마찬가지로 마을어장에서 어촌체험관광은 어촌의 어업 외 소득 향상에 기여하는 반면에 어장 황폐화의 가능성도 있다. 따라서 체험소득 위주의 어촌체험관광이 아닌 제철 수산물 판매, 숙박시설의 운영, 수산 음식 판매 등 어장 밖에서 소득 창출원을 개발하여 지속가능한 어촌체험관광 체제를 구축해야 한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713-00010003-fukui-l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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