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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15 16:24:28/ 조회수 2009
- “트럼프의 무역 협정 거부에 알래스카 어부들이 실망하다“
- “트럼프의 무역 협정 거부에 알래스카 어부들이 실망하다“
알래스카 수산물 수출업자들은 이 지역 산업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익을 가져다주는 두 어종인 대구와 연어 수출산업에서 주요 대상국인 일본과 다른 국가들이 부여한 수입 관세를 근절하기로 한 태평양 국가들 간의 전면적인 협정에서 공식적으로 빠지기로 한 결정에 실망하고 있습니다.
무역부문에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유산인 TPP는 대구 연육과 어란의 최대 소비국인 일본의 대구 수입 관세를 4.2%에서 0%로 줄여 대구 산업에 도움을 주었었습니다. 일본은 연간 2억 4천 8백만 달러의 알래스카 대구를 수입했었습니다.
알래스카의 수산물 수출 업체인 the Freezer Longline Coalition는 일본으로 수출되는 태평양 대구의 6% 관세 또한 철폐되어 매년 일본으로 약 7천 5백만 달러어치의 태평양 대구, 또는 벌크를 수출했지만, TPP가 철폐되면서 일본에 면세로 들어가는 태국산(불법 조업으로 간주되고 있는)과의 경쟁이 불가피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알래스카 해산물 마케팅연구소(ASMI)에서는 TPP에 주요 무역 상대국인 일본과 베트남 등이 포함되어 있어 단기적으로 알래스카 수산물 수출이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TPP를 통한 다른 국가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이 사라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알래스카 수산업계에서는 행정부가 TPP협정내의 특정 조항을 검토하고, 관세 인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요 수출국인 일본과의 양자 간 협상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 합의에 도달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관련기사 :
https://www.adn.com/business-economy/2017/01/24/trumps-nixing-of-asia-trade-pact-disappoints-alaska-fishing-industry/
http://indianexpress.com/article/explained/trump-walks-the-talk-quits-pacific-trade-pact-what-happens-now-tpp-deal-449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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