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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11-17 19:20:21/ 조회수 2424
    • 현대상선 19년 3분기 영업손실 전년 동기 대비 개선. 영업손실 466억 원(전년 동기 영업손실 1,23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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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의 2019년 7-9월 3분기 실적은 영업손익이 전년 동기 손실 1,231억 원에서 개선된 영업손실 466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순손익도 전년 동기 1,667억 원 적자에서 2019년 7-9월 1,242억 원 적자로 손실 폭이 개선됐습니다.

      컨테이너선 부문의 비용 관리 강화나, 벌크 부문의 흑자 전환이 경영성과 개선에 영향을 준 것으로 평가됩니다. 2019년 7-9월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 늘어난 1조 4,477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7-9월기 현대상선의 주요 부문별 실적은 컨테이너선 부문이 매출 전년 동기 대비 2% 줄어든 1조 2,530억 원, 컨테이너선 부문의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1,103억 원에서 720억 원으로 손실 폭이 감소했습니다.

      벌크 부문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늘어난 1,503억 원으로 큰 폭 증가했습니다. 벌크 부문의 영업손익은 전년 동기 손실 130억 원 대비 큰 폭 이익이 확대된 7-9월기 266억 원의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벌크 부문은 신조 대형 유조선(Very Largy Crude Carrier·VLCC) 투입 효과와 브라질 철광석 수송량의 회복 등을 통해 큰 폭의 수익 증가로 연결될 수 있었습니다. 전술한 바와 같이 7-9월기 현대상선은 벌크 부문에 대해 영업 단계에서 흑자 전환을 했습니다.
       
      7-9월 현대상선의 기중 컨테이너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10% 줄어든 107만 1,346TEU를 기록했습니다. 7-9월 소석률은 전년 동기 대비 7.8% 감소한 71.7%를 기록했습니다.

      2016년 10-12월을 100으로 하는 현대상선의 7-9월기 운임 지수는 99.5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 상승한 것입니다. 현대상선의 7-9월기 1톤 당 유류 단가는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한 42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9월기 현대상선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4조 1,606억 원,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4,930억 원 손실 대비 손실 폭이 감소한 2,652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효율적 선대 관리와 고수익 화물의 확보 등으로 손실 폭을 개선했다는 평가이지만, 연간 영업손실은 3천억 원에 육박할 수 있어 계속적인 경영악화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의 1-9월기 컨테이너선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늘어난 3조 6,603억 원으로, 1-9월기 수송량은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한 331만 9,617TEU를 기록했습니다.

      현대상선의 1-9월기 소석률은 전년 동기 대비 2.7% 하락한 76.1%를 기록했습니다.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 Maritime Organization·IMO)에 의해 2020년 1월부터 발효되는 신규 SOx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상선은 스크러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2018년 준공되는 1만 1,000 TEU형 2척에 이어 2020-2021년까지 준공 예정인 2만 TEU급을 포함하는 초대형 컨테이너선 20척 모두 스크러버를 탑재합니다.

      현대상선의 2019년 3분기 유가증권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연말 시점 기준 현대상선의 운항 선대에서 차지하는 스크러버 탑재율은 80%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3693
      마리나비 2019년 11월 18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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