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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만 > 항만정책연구실]2018-02-28 17:21:08/ 조회수 4630
    • <로테르담항은 IBM의 신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항만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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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테르담항은 IBM의 신기술을 활용한 인공지능 항만 개발 추진>
      최근 로테르담 항만 당국은 IBM의 IoT 기술, 인공지능, 클라우드 등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로테르담항 전체 운영 환경을 디지털화하기로 발표했다. 이 사업은 총 42km에 달하는 로테르담항 전체를 하나로 연결하는 시스템 구축을 포함하고 있다. 본 시스템은 해상 환경, 기상 변화 등 실시간 선박 운항 환경 및 상황 관련 데이터를 수집하는 중앙정보 시스템을 기반으로 IoT 플랫폼을 통해 분석되고 실시간 데이터로 처리된다. 로테르담 항만 당국 최고재무책임자(CFO) 폴 스미츠(Paul Smits)는 “항만 운영 시스템 및 장비, 선박 운항 정보 및 환경, 화물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모든 이해 관계자와 공유하여 항만 서비스 개선뿐만 아니라 완전 자율운영(인공지능)이 가능한 기술적 기반을 마련 할 수 있다. 더불어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로테르담항은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항만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로테르담항 전 구간(42km)에 걸쳐 육지와 해상에 센서가 설치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조수의 흐름, 수온, 풍속 및 풍향, 수위, 정박지 가용성 및 가시성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것이다. 수집된 정보는 IBM의 클라우드 기반 IoT 기술에 의해 분석된다. 이를 통해 로테르담항의 선박 대기시간 감소, 화물 처리시간 최소화, 터미널 야드 활용 최적화 등을 가능하게 할 것이다. 그 결과, 로테르담항을 이용하는 선박의 선사는 시간당 약 8만 달러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BM사 커트 웨지우드(Kurt Wedgwood)에 따르면 “본 프로젝트를 통해 로테르담항은 항만의 단순 자동화를 넘어 인공지능의 혁신적인 응용 프로그램이 적용된 세계 최초의 항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글로벌 정보통신기술 회사 시스코(Cisco)와 액시안스(Axians)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IBM은 지능형 물류 공급 체인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머스크(Maersk)와 협력 관계를 맺으며 블록체인 분야에도 진출하고 있다.

      (원문보기) https://www.porttechnology.org/news/rotterdam_ibm_to_build_ai_smart_p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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