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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10-03 19:35:35/ 조회수 1187
    • 일본의 식탁에서 “서민 생선”이 사라지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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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식탁에서 “서민 생선”이 사라지는 날

      출처 : http://news.nicovideo.jp/watch/nw2971955

      "지금의 어업 정책으로서는 언젠가 일본의 물고기 자원이 고갈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경고하는 것은 도쿄해양대학의 카치가와 토시오준(勝川俊雄准)교수. 현재 일본의 식탁에서 "서민 생선"이 소멸 위기라고 한다.

      ■ 꽁치가 심각한 "흉어"로 큰 위기!
      우선 큰 위기인 것이 지금 제철인 꽁치. 올 가을엔 가격 인상이 필연적이다고 한다. 금년도 어획이 시작되었지만, 심한 "흉어". 일본 전체의 어획량은 재작년에는 35만 톤, 지난해는 11만 톤으로, 올해는 5만 톤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불과 2년간 7분의 1로 감소. 2000년 이후 급격히 어획량을 증가시켰던 외국 선박의 "남획설"도 항간에 말해지지만, 카치가와씨는 "외국선의 영향은 어디까지나 제한적"이라고 말한다. "무리로 이동하는 꽁치나 정어리는 비교적 어획에 강하고 자원 전체의 3~4할은 잡아도 괜찮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는 3할 정도여서 남획 수준은 아닙니다"(카치가와씨)

      ■"일본의 바다" 그 자체에 문제가!?
      꽁치 흉어의 진짜 이유 ― ― 그것은 "일본의 바다"그 자체에 있다고 한다. "최근 홋카이도의 쿠시로 앞바다에 따뜻한 물덩어리가 확산되고 있든데 이것이 무엇보다 불편한 거예요. 꽁치는 높은 수온에 적응이 서툴러서 일본 근해에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에 있습니다"(카치가와씨).
      온난화의 영향인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생꽁치"는 이대로는 식탁에서 사라질 가능성이 있다. 더 걱정인 것이 정부의 현재의 어획 방침. "일본은 국제 협상에서 꽁치 "쿼터 틀"을 늘리겠다고 제안했다.

      ■ 타우린 풍부한 오징어는 긴급 수입 조치
      또 수온 상승의 영향을 받는 것은 꽁치만이 아니다. 연어, 정어리 등도 이동 경로를 변화시켰고 흉어가 예측된다. 또, 날것으로도 굽거나 튀겨서도 별미 재료 ― ― 타우린이 풍부한 오징어도 세계적인 흉어라고 한다. "도매 가격은 예년의 3배 이상이 될 수도 있고, 하코다테시는 오징어 가공업자에 다른 나라에서 "긴급 수입"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1억 엔의 지원을 정하고 있습니다. 이미 홋카이도 명물인 역에서 파는 도시락인 에키벤 『이카메시 』는 울면서 20%인상을 거행했습니다"(지역 신문 기자)

      ■ 참치나 가다랑어도 남획되어…
      또 참치 캔의 원료가 되는 가다랑어도 흉어로 이달 9월부터 참치 통조림 각종이 10~20% 오른다고 한다. "외국선 선망의 남획 때문에 일본 연안에 오는 가다랑어가 줄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카치가와 씨가 이렇게 한탄했다. "참다랑어, 일본 장어, 임연수어 등은 분명히 남획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어획 규제가 이루어지 않고 고갈되고 있는 사례의 대표입니다"

      생선 위주의 건강 식사는 일본의 문화. 뭔가 조치가 취해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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