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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8-31 09:49:00/ 조회수 1202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벨리즈 산호초(Belize’s barrier reef)는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1996년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벨리즈 산호초는 맹그로브의 파괴, 남획 등으로 심각하게 훼손되어 2009년 이후에는 위험 목록(danger list)에 올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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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벨리즈 산호초(Belize’s barrier reef)는 유네스코(UNESCO)에 의해 1996년 세계문화유산(World Heritage)으로 지정되었다. 하지만 벨리즈 산호초는 맹그로브의 파괴, 남획 등으로 심각하게 훼손되어 2009년 이후에는 위험 목록(danger list)에 올려져 있다.

      최근에 어민, 관광가이드, 과학자, 환경운동가들이 함께 복원 프로젝트를 추진한 결과 기후변화 등 위협요인에도 불구하고 벨리즈 산호초를 포함한 멕시코-미국 사이에 위치한 산호초(Mesoamerican Reef, MAR)가 성공적으로 회복되고 있다.

      HRI(the Healthy Reefs for Healthy People Initiative, HRI) 보고서에서도 MAR의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꾸준히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오염이 증가하고 어류 자원이 감소되어 산호가 생존의 위협을 받는 반면, 대형 조류(fleshy macroalgae)는 번창할 우려가 있다고 보고 있다.

      위와 같이 산호초는 기후변화와 같은 자연적 요인과 남획 등 인공적인 압력 요인이 동시에 그리고 복잡하게 작용하기 때문에 그 보호와 관리가 매우 어렵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제주도 연산호 군락지가 기후변화로 인한 수온상승, 해군기지 건설로 인한 오염 등로 인하여 많이 훼손되고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정부와 지역 주민의 갈등 문제로 비춰지면서 산호초 보호라는 본질이 조명되지 않고 있는 듯하다.

      따라서 지금부터라도 정부와 국민 모두 해양생태계의 중요한 자산으로 평가받고 있는 산호초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보호하는 사업을 함께 추진해야할 것으로 판단된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7/aug/22/belize-coral-reefs-improving-grassroots-restoration
      http://www.hani.co.kr/arti/society/area/80436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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