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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9-19 09:07:42/ 조회수 1465
- 기후변화, 치누크 연어와 범고래의 오염물질 축적을 가속화
- 북동태평양의 먹이사슬을 연구하고 있는 브리티시 컬럼비아 대학(University of British Columbia)의 연구진은 최근 발간된 과학보고서(Scientific Reports)에서 기후변화로 인하여 폴리염화바이페닐(Polchlorinated Biphenyls, PCBs)과 유기 수은(organic mercury) 등 화학 오염물질이 노출·축적되는 현상이 더 많아질 것으로 예측하였다.
그리고 이와 같은 현상으로 인하여 먹이사슬의 중간에 위치한 포식자(치누크 연어)와 제일 위에 위치한 포식자(범고래)가 오염물질의 노출·축적되어 건강상 중독이 증가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가 단순히 해수 온도 상승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해양생물의 오염물질 축적과 연관성이 깊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연구라고 판단된다.
https://www.enn.com/articles/55470-climate-change-fuels-accumulation-of-pollutants-in-chinook-salmon-killer-whales
https://news.ubc.ca/2018/09/11/climate-change-fuels-accumulation-of-pollutants-in-chinook-salmon-killer-wha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