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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06-26 15:18:50/ 조회수 1131
    • 미국산 L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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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산 LNG,
      대한해운,SK 해운,현대LNG 해운 등을 통해 7월부터 본격 국내 수입

      미국산 액화천연가스(LNG)가 20년 장기계약으로 국내에 수입됩니다. 미국산 LNG를 실은 첫 선박이 내달 초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에 입항하게 됩니다.

      지난 6월 25일(현지시간) 가스공사는 미국 루이지애나주에 있는 사빈 패스 LNG 수출터미널에서 미국의 셰니어에너지와 공동으로 미국산 LNG 인수식을 가졌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계약에 따라 사빈 패스 LNG터미널로부터 2017년부터 2036년까지 20년간 연간 280만t의 LNG를 국내로 도입합니다. 미국산 LNG 20년 장기 계약은 국내에서 최초로 체결된 계약이며, 금년 6월말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대미무역흑자 축소를 위해 미국산 에너지 수입을 확대하려는 정부 정책과 연관됩니다.

      계약 물량의 수송은 국내에서 신규 건조된 LNG 수송선 6척이 전담하는데, 국내 조선·해운업 경기 회복에도 기여할 전망입니다.

      가스공사는 2015년 사빈 패스 계약 물량 수송을 위해 국내 2개 조선사(삼성중공업 2척, 대우조선해양 4척)에 6척의 선박을 새로 발주했습니다. 선박 운영은 국내 3개 해운사(SK해운, 현대LNG해운, 대한해운)가 전담하게 됩니다.

      가스공사는 미국산 LNG 도입이 중동 중심의 공급선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한·미 간 무역수지 불균형 해소와 협력관계 증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중동산 LNG는 도입 물량이 남아도 타 국가에 되팔 수 없는 반면, 미국산 LNG는 구매자가 계약 물량 전체를 자율적으로 처분이 가능하게 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금번 계약은 국내 천연가스 수급 상황이 급변할 때 수급 조절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습니다.

      http://www.rigzone.com/news/oil_gas/a/150731/skoreas_kogas_to_receive_first_lng_cargo_under_contract_with_us_ex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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