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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03 09:48:06/ 조회수 2617
- “2016년 베트남 수산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 “2016년 베트남 수산물 수출, 전년 동기 대비 7.4% 증가”
2016년 베트남의 수산물 수출은 1분기 해안선 주변의 환경적인 재앙에도 불구하고 7.4% 증가한 70억불을 기록하였습니다. 지난 1분기 메콩 삼각주 지역을 강타한 기상 이변(장마 및 태풍)은 2016년 상반기 수산물 수출에는 영향을 주었지만, 2016년 전체 수산물 수출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품목별로는 베트남의 주력 수출품목인 새우가 하반기 수출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31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또 다른 주요 품목인 메기 역시 전년 동기 대비 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베트남은 2017년 수산물 수출 성장세가 전년 동기 대비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수출업자 및 생산자 협회(Vasep; Vietnam association of seafood exporters and producers)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 EU, 일본과 같은 주요 시장으로부터의 수입 수요 감소, 높은 원자재 가격이 예상됨에 따라, 2017년 베트남 수산물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한국의 주요 수출 국가 중 5위에 해당되는 국가이자, 원자재를 수입하여 가공한 다음, 수출하는 비중이 높은 국가입니다. 한국으로부터는 주로 가다랑어, 오징어 등을 수입하고 있으며 이를 가공하여 수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Vasep의 우려 요인으로 높은 원자재 가격을 꼽고 있는 만큼, 최근 어획량 감소로 인한 수출 가격 상승은 한국 수산물 수출에 있어 제약 요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됩니다.
관련기사 : https://www.undercurrentnews.com/2017/01/23/vietnams-seafood-exports-reach-breakthrough-results-in-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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