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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3-03 13:40:01/ 조회수 1891
    • ■ 미국 해사청 북미 서안 주요 항만 2016년 컨테이너 실적(확정치) 공표 / 전년 대비 1% 증가한 2,528만 T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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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해사청 북미 서안 주요 항만 2016년 컨테이너 실적(확정치) 공표 / 전년 대비 1% 증가한 2,528만 TEU

      북미 서안 주요 항만의 2016년 컨테이너 처리량은 7개 항만 합계 전년 대비 1% 늘어난 2,528만 4천 TEU를 기록하였습니다. (7개 항만: LA항, LB항, 오클랜드항, 시애틀항/타코마항, 밴쿠버항, 프린스루퍼트항)

      포틀랜드항을 제외한 7개 항만 처리실적 합계가 전년 대비 플러스의 증가세를 나타낸 것은 5년 연속 입니다. 단, 증가율은 과거 5년 중 가장 낮았습니다. 2,528만 4천 TEU의 실적 중에서, 수입은 전년 대비 2% 늘어난 1,220만 6천 TEU로 역시 5년 연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7개 항만별로 실적은, 로스앤젤레스(LA)항이 전년 대비 8.5% 늘어난 885만 7천 TEU, 롱비치(LB)항이 전년 대비 5.8% 줄어든 677만 5천 TEU, 오클랜드항 전년 대비 4.0% 증가한 236만 9천 TEU, 시애틀항/타코마항 전년 대비 2.4% 증가한 361만 5천 TEU, 밴쿠버항 전년 대비 4.1% 감소한 292만 9천 TEU, 프린스루퍼트항 전년 대비 5.1% 감소한 73만 6천 TEU를 각각 기록하였습니다. (시애틀항/타코마항은 통합 운영 중으로 양 항만의 합계 실적으로 공표되고 있습니다.)

      LA항은 2년 만에 플러스 실적을 기록하였으며, 885만 7천 TEU의 실적은 역대 사상 최고치의 취급량입니다. 반면 LB항은 5년 만에 마이너스 실적을 기록하였는데, LB항에 자영 터미널을 운영하던 한진해운이 파산하면서 취급물동량 감소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한편 16년 12월 서안 주요 7개 항만의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동월 대비 9% 늘어난 215만 9천 TEU로, 이 중 수입은 전년 동월 대비 8% 늘어난 101만 9천 TEU의 실적입니다. 17년 들어 북미항로 간 물동량이 점차적으로 증가하면서 시황 개선이 이루어지는 것을 기대할 수 있는 대목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9237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3월 3일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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