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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7-06-30 08:33:13/ 조회수 810
- 영국의 선박항로 수중소음으로 인해 바다표범이 청력을 일시적으로 잃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영국의 선박항로 수중소음으로 인해 바다표범이 청력을 일시적으로 잃는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도심지역 소음 환경에서 생활하는 사람과 바다표범을 비교 연구했다. 인간이 번잡하고 소음이 심한 도시에 생활하 듯 이들도 해상교통과 이로 인한 소음에 크게 노출되어 있다. 영국의 해상항로는 전세계에서 가장 붐비는 곳 중 한 곳이며 지난 30년간 수중 소음이 계속해서 증가했다. 해양환경의 도심화가 계속되고 있으므로, 현 해양보호구역에 대한 해양공간계획 및 관리계획에 해양소음을 포함시켜야 한다. 연구진들은 수중소음에 노출된 바다표범의 행동 변화를 평가해야 하고 이 변화가 궁극적으로는 개체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바다표범에 소리와 움직임을 기록하는 장치를 부착해 이들의 행동이 소음에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조사할 계획이다.
https://www.theguardian.com/environment/2017/may/02/seals-deafened-noisy-shipping-lanes-say-scient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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