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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사안전연구실]2017-06-27 10:59:29/ 조회수 1576
    • 브라질, 군함 현대화 프로젝트로 국내 조선산업 활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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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라질, 군함 현대화 프로젝트로 국내 조선산업 활기 전망
      우리나라 포스코대우, 유럽 및 중국 업체 등 17개 업체가 1차 심사 통과

      브라질 정부는 브라질 해군의 군함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인 타망다레(Tamandare)급 전투함 4척 건조를 위해 약 1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타망다레급 군함은 길이 103.4m, 배수량 2790톤의 호위선(Corvette)으로 CODAD(COmbined Diesel And Diesel) 추진방식으로 가동되며 최대속력은 25kts, 승조원 136명이 탑승할 수 있으며, 30일간 작전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선박이다.

      탐색 및 항해레이더, 선체고정형음탐기, 전자전장비, 전자광학조준기, 통합플랫폼관리 체계, SICONTA-시리즈 전투체계, 어뢰 및 기만기발사대, 수직발사 함대공유도탄, 함대함유도탄등 각종 첨단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2500톤급 이상의 군함 건조 경력 10년 이상의 조선업체를 입찰에 초청했으며, 우리나라의 포스코대우를 포함한 17개 업체가 1차 심사를 통과했다.
      군함 입찰은 2016년 말이나 2017년 초에 진행될 2차 심사에서 3~4개 컨소시엄으로 좁혀져 2018년에 최종적으로 사업자가 확정될 것으로 추정된다.

      최종적으로 사업을 수주하게 되는 업체는 브라질 현지 조선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2022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군함 1척씩 해군에 인도해야 한다. 포스코대우를 포함해 3~4개 컨소시엄이 군함 건조사업 수주를 위해 최종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기업이 브라질 해군 현대화 사업을 수주하게 될 경우 한국의 조선 기술·장비 및 부품 수출에 탄력이 붙게 되면서 불경기에 시달리고 있는 국내 조선 업계에도 큰 활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함 현대화 필요성은 이미 수차례 논의됐으나, 브라질 국방부 예산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진행되지 못한 바 있다. 금번 타망다레급 군함을 시작으로 군함 근대화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곳으로 예측되어, 향후에도 조선 장비 및 부품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https://dialogo-americas.com/en/articles/brazilian-navy-begins-process-acquiring-new-warsh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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