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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8-10-18 09:00:00/ 조회수 942
    • 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일식레스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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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 전역에서 일식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 농림수산성과 외무성 조사에 의하면 2017년 아시아의 일식레스토랑 점포 수는 2013년 대비 2.5배 증가, 2015년 대비 50% 증가한 약 7만개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 세계의 약 60%를 차지하는 것으로, 북미가 2015년 대비 1% 증가, 유럽이 약 20% 증가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증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식 레스토랑이 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은, 관광으로 일본을 다녀간 아시아 각국, 지역의 사람들이 본격적으로 일식에 대한 인지도 및 선호도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7년 2,800만 명을 넘어 5년간 3.4배가 늘었으며 그중 아시아인들이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제 성장으로 소득이 증가한 아시아 각국의 중산층이 외식 시 외국 요리를 자주 접하게 된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중국의 경우, 2015년 약 2만 3천개였던 일식 레스토랑이 2017년에는 4만개를 넘어, 2년간 70% 이상 증가하였습니다. 여태까지는 스시부터 라면까지 여러 일식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메밀국수(소바)나 장어덮밥 등의 전문요리점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이러한 일식 레스토랑의 증가는 일본 식자재의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점, 더 많은 관광객을 모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입니다. 한국도 더 좋은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수산물을 포함한 한국 식품을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https://www.nikkei.com/article/DGXMZO34946600U8A900C1MM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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