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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9-16 14:38:42/ 조회수 1624
    • IHS 건화물 시장 예측. 10-12월 4분기 케이프사이즈 데일리 용선료 2.6만달러 전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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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국 조사 업체 IHS Markit은 드라이 시황 전망 최신 서비스인 "Freight Forecast"의 제공을 9월 중순 개시했습니다. 영국 발틱해운거래소와의 파트너십 계약 체결을 계기로 기존 10개 항로를 평균하여 발표하던 것을 이제 30개 항로로 확대하여 전망치를 발표하게 된 것입니다.

      제1차 Freight Forecast 예측치에 따르면, 올해 10-12월(4분기) 30개 항로 평균 케이프사이즈 데일리 운임은 2만 5,800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번 개발된 Freight Forecast 시스템은 3,000가지에 달하는 변동 요소를 AI(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보다 세련되고 진화한 예측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IHS가 해운 시장 예측의 신기원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IHS 루시아나 사례스 부장)

      동사의 Freight Forecast 드라이 시황 분석은 케이프사이즈, 파나막스, 스프라막스 3개 선형의 30개 항로를 대상으로 앞으로 3년동안 1개월마다 예측을 제공합니다. 데일리 운임을 제공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Freight Forecast 시스템은 에너지, 자동차, 금융 분야 등에 걸친 거대한 데이터들을 토대로, IHS Markit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예측을 수행하게 됩니다. 세계 각지의 자원에너지 가격과 경제 정보 등 전술한 바와 같이 3,000가지에 달하는 변동 요소를 도입하여 예측의 정밀도를 높이고자 합니다.

      "인간의 희망적 기대와 정서(시장 심리)가 투영되지 않는 투명성이 높은 예측입니다. 단순히 선박 수급(물동량/선복량)에 근거한 기존 예측과는 전혀 전망으로 해운관계자에게 실용성 있는 통찰을 제공할 것입니다" (루시아나 사레스 부장)

      ★ 건화물 시장은 2020년까지 낙관 ★

      케이프사이즈 이외의 10-12월(4분기) 예측은 30개 항로 평균 데일로 용선료가 ▽ 파나막스 1만 3,000달러 ▽ 스프라막스 1만 2,000달러입니다.

      사레스 부장은 "전반적으로 선박 수급이 양호한 상황으로 수송 수요가 선복공급을 1% 상회하고 있습니다. Freight Forecast 전망에 따르면 향후 2년간의 드라이 시장은 긍정적으로 진행되면서, 2019년보다 2020년에 더욱 호전될 것"이라고 코멘트 했습니다.

      2020년 SOx 규제는 벙커유 가격 급등에 따른 고령선의 스크랩 촉진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는 시황의 플러스 재료로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선령 15년 이상의 고령선은 세계 모든 선박 중에 14% 정도 밖에 안되기 때문에 고령선 스크랩을 통한 임팩트는 한정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한편 2019년에 스크러버 탑재 공사가 예정된 선박이 다수 있기 때문에 2019년 선박 공급이 큰 폭 감소하면서 일시적으로 선박 수급에 긴축이 발생하고 이는 다시 시황을 개선시키는 방향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IHS는 미중 무역 갈등에 대해서는 "시장 심리 변동으로 인해 운임에 대한 Volatility가 커질 것이다"라고 언급하면서도 한편 "드라이 시장에는 긍정적인 영향도 있다"라고 코멘트합니다. 중국에 대한 콩 공급원이 미국에서 브라질로 변경되면서 톤마일이 15% 이상 증가하는 등 일부 품목은 오히려 물동량 증가 효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IHS는 "특히 미국의 콩 출하시기인 11월 이후 특히 파나막스 시황이 단기간 내에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IHS의 Freight Forecast 제공가격은 제공 선종의 수에 따라 상이하며, 연간 5만-10만 달러(연간 5천만 원-1억 원) 입니다. 현재 제공처는 유럽과 일본, 중국, 호주의 해운회사 및 곡물 상사, 투자펀드 등 대기업 15개사에 이릅니다.

      IHS의 Freight Forecast 서비스는 한정된 고객들에게 exclusive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제공처는 최대 30개사까지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향후 15개사만을 추가 고객으로 모집할 예정으로, 정확한 시황 예측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계 해운선사들이 우수한 경영실적을 달성하는데 일조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2478
      마리나비 2018년 9월 16일 헤드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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