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10-09 13:20:15/ 조회수 1096
    • 파나막스 시황 연중 최고치 기록. 10개월 만에 스폿 용선료 1만 3,685 달러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10월 4일 기준 영국 런던 시장에서 7만 4,000톤급 파나막스형 스폿 시황(4항로 평균)이 전날보다 215달러 오른 1만 3,685달러를 기록하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시황 개선 원인은 곡물과 석탄의 안정적인 수송 수요 발생으로 분석되며,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수송 수요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건화물 시장 관계자에 따르면 석탄 화력발전용 석탄 수송 수요가 태평양, 대서양 양 수역에서 호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북미와 남미발 곡물의 이동도 활발하여 파나막스형 선박 수급이 타이트화 되면서 올해 4분기 들어서 건화물 시황은 더욱 개선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10월과 11월 북미 지역 등의 곡물 출하 의욕이 왕성하기 때문에 당장은 수급이 탄탄한 상황이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입니다.

      8만톤급인 캄사막스형의 시황도 최근 1만 5,000달러를 돌파했습니다.

      한편 선사들 사이에서는 스폿 시황의 오름세를 예측하면서 몇 달 단위 기간 내의 단기계약으로 선박을 확보하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10월 4일자의 마켓 리포트에 따르면 곡물 메이저 제조업체인 미국 Bunge Limited사가 8만 1,000톤급인 "SBI Mazurka"(2017년 건조)호를 이달 10월 11일부터 7-9개월(변동옵션) 동안 데일리 1만 6,500달러에 운송 의뢰한 것이 보고되기도 했습니다.

      파나막스의 손익분기점은 1만 4천 달러이며, 파나막스 선형은 건화물 대표 선형으로 벌크선 시장 전체의 시황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있습니다, 건화물 업계 관계자들은 2018년 남은 기간에 파나막스가 전체 건화물 시황의 개선을 이끌어가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3118
      마리나비 2018년 10월 9일 제1면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