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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9-09-10 09:10:49/ 조회수 2109
    • [매일북극] 북극이 타 들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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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번 달에 발생한 시베리아 숲의 화재는 몇 달 동안 불타올랐고 그로 인해 4백만 헥타르(4만 평방 킬로미터)의 숲을 잃었다. 가장 큰 문제는 화재로 발생한 연기이다. 유럽 모든 국가들 전체를 덮을 만큼의 그을음과 재로 구성된 구름형성 되었다. 또한, 화재가 캐나다, 알래스카, 그린란드의 북쪽 숲으로 번져 가서 더 큰 피해를 야기 시켰다.
      자연 발생 화재들은 북극 전체에 생태환경에 변화를 준다. 공기오염, 가뭄 발생, 특히 심각한건 외래종 문제이다. 기후변화로 인한 북극의 기존 식물 종들에 생태 변화로 북극 동물 개체수가 감소하였음. 최근 북미산 순록인 카리보우(Caribou)의 주요 식량원인 지의류(Lichen)을 찾을 수가 없어 개체수가 절반으로 감소하였다는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북극의 화재는 생태계의 변화만이 아니라 기후변화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북쪽 지역의숲과 툰드라는 지구표면적의 33%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구 전체 토양에 함유된 탄소의 절반을 저장하고 있다. 이 양은 지구상 모든 식물들이 저장하고 있는 탄소의 총량보다 많고 대기에 존재하는 탄소 총량의 합과 일치한다. 북극의 극한 환경으로 열대지방 보다 미생물 생육과 분해가 상대적으로 느릴 수 밖에 없고 그로 인해 탄소가 식물의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로 순환되는 게 아니라 동토의 한 층으로 축적되고 있다.
      http://www.bbc.com/future/story/20190822-why-is-the-arctic-on-fi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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