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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어업자원연구실]2017-03-03 11:25:47/ 조회수 2356
    • “NOAA, 양식업 확대에 따라 양식장비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보호대상 어종에 관한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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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OAA, 양식업 확대에 따라 양식장비에 의해 위협받고 있는 보호대상 어종에 관한 보고서 발표“

      최근 NOAA에서 발표한 ‘보호대상 어종에 대한 양식업의 영향에 관한 보고서’에 따르면 멸종위기에 처한 동식물보호법( Endangered Species Act: ESA)에 따라 보호되고 있는 바다거북, 고래, 바다 새 등 해양생물종이 점점 더 광범위하게 퍼져나가고 있는 양식 장비등과 어떻게 상호작용하고 있는지 보여준다.

      NOAA의 연안해양과학센터(National Centers for Coastal Ocean Science: NCCOS)에서 수행한 이번 연구는 양식 장비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부지 선정, 일관된 모니터링 및 최상의 관리 방법을 통해 위험을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번 연구는 급격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양식업의 영향에 의한 것으로, 현재 전 세계에 공급되고 있는 수산물의 절반 이상이 양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제껏 ESA 지정생물이 양식장비 주변에서 어떻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조사, 연구한 자료는 거의 없었다. 이 때문에 NCCOS 연구자들은 양식장비와 유사한 어업장비를 사용하여 상호 복잡한 관계의 가능성에 대한 수치를 제공하고, 자료를 수집하였다. 또한, 대양에서 연승식 홍합 양식장비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자체 사례연구를 진행하였다.

      NOAA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제임스 모리스 (James Morris) 연구원은 "이번 평가를 통해 NOAA와 다른 규제당국은 과학적 결정과 권고를 바탕으로 한 양식업 허가로 권한이 강호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보고서를 통해 어떤 분야에서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지 개괄적으로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된 보고서인 “Protected Species and Marine Aquaculture Interactions”에서는 기존의 국제 사례를 수집하였으며, 그 중 뉴질랜드의 광범위한 조개 양식장에 대한 연구가 대표적입니다.
      본 보고서에서는 홍합 양식시설(연승 줄)에 의한 고래가 엉킨 사례 3가지를 소개하고 있는데, 평평하게 연결된 어망, 줄 등과 같은 깔끔한 작업과 회유경로 외에 위치한 양식시설의 경우 고래에 주는 위험은 매우 작다고 결론지었다.
      바다거북과 바다새 또한 양식장비에 의한 위험성이 낮은 것으로 간주되고 있다.

      그러나 수염고래(baleen whales)의 경우, 홍합 양식시설에 의한 위험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양식지역을 탐지하는데 어려움이 있고, 그물에 걸릴 경우 구르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해양쓰레기로 인해 엉키거나 섭취하는 등의 문제가 우려되고 있지만, 양식시설로 인해 발생된 해양쓰레기의 비중이 어느 정도인지는 여전히 파악되지 못하고 있다.

      http://www.seafoodsource.com/news/environment-sustainability/noaa-releases-report-on-threats-to-protected-species-from-farm-gear-as-aquaculture-exp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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