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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20-06-17 16:28:23/ 조회수 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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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 시장에서 코로나19 발생 이후 육류 및 수산물 검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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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베이징 신파디(新發地) 시장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일부 성들이 수입산 제품을 포함한 육류 및 수산물 검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수입화물 처리가 지연되거나 일시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난 4일 동안 베이징에서 확진된 사람은 총 79명으로, 2월 이래 중국에서 발생한 최대 규모 확진입니다. 이중 대부분은 아시아 최대 도매식품 시장인 신파디 시장과 관련된 확진자로 나타났습니다. 신파디 시장의 한 연어손질용 도마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가 발견된 이후 언론들은 시장 제품이 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에 중국 전역의 주요 슈퍼마켓들은 지난 주말동안 연어제품을 판매 중지했으며, 노르웨이 연어 공급자는 월요일에 연어 수출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지난 일요일 베이징시는 시 전역의 마트에서 확보한 식품 샘플들이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동성, 허난성, 허베이성, 윈난성, 톈진시는 식품안전검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광동성 시장규제국은 지난 일요일 신선·냉동 돼지고기, 쇠고기, 양고기, 닭고기, 수산물 등의 주요 식품, 특히 수입 냉동 식품을 대상으로 핵산검사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농산물 직판장, 냉동창고, 슈퍼마켓, 케이터링 업체들은 모두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또 톈진시는 항구에 도착한 수입육류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시작한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정확히 어떤 화물이 검사되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아 수산물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https://www.reuters.com/article/us-health-coronavirus-china-food/china-steps-up-checks-on-meat-seafood-after-covid-19-cases-in-market-idUSKBN23M1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