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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9-10-08 13:58:39/ 조회수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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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수산물·수산식품 안전관리를 위한 중금속 기준 대폭 강화 – 시리즈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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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물·수산식품 대한 중금속 기준은 34년 만에 개정된 것으로 소비자를 비롯한 수산업계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수산물·수산식품의 중금속 검사항목은 기존 비소, 카드뮴과 납 3가지에서 안티몬, 크롬, 수은 등을 포함한 9가지로 확대했으며, 특히 중금속 유형 중에서도 카드뮴과 납에 대한 검사품목을 수산물 전반으로 확대했습니다.
또한 수산물·수산식품 품목에 따라 중금속 검사기준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했습니다. 기존 오징어와 조개 등에만 설정되어 있는 규정 범위를 갑각류, 연체동물 등에까지 확대했습니다.
2019년 4월 홍콩 정부가 참치와 연어의 50% 이상이 메틸수은 기준 초과했다는 시중 판매 수산물의 검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소비자의 수산물에 대한 또다른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수산물 중금속 검사기준 강화를 통해 시중 판매 수산물의 불합격 비율과 안전성이 모두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개정된 중금속 조례는 오는 2019년 11월 1일부터 시행되지만, 식품 특성 등을 고려하여 수산물을 포함한 일부 신선식품의 적용일은 2020년 11월 1일로 연기된 상황입니다.
https://www.cfs.gov.hk/tc_chi/whatsnew/whatsnew_fstr/whatsnew_fstr_PA_Food_Adulteration_Metallic_Contamination.htm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