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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3-07 10:57:50/ 조회수 1661
    • ■ MOL 同社 역사상 최초로 필리핀 국적 선장 탄생 / LNG 운송선(MOL 장기용선계약 선박)에 필리핀 국적 선장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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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OL 同社 역사상 최초로 필리핀 국적 선장 탄생 / LNG 운송선(MOL 장기용선계약 선박)에 필리핀 국적 선장 배치

      MOL이 장기용선계약을 체결하고 운용중인 LNG(액화천연가스) 운송선에서 자사 역사 최초로 필리핀 국적의 선장·기관장이 각각 탄생하였습니다. MOL에 있어 LNG 운송선에 외국인 선장이 배치된 것은 유럽인, 인도인, 인도네시아인에 이은 것으로 필리핀 국적은 최초입니다.

      세계 최대의 LNG 운송 선대를 보유하고 있는 MOL은 앞으로도 안전 운항의 중추를 담당하는 간부 임용 시에 필리핀 국적 선원의 등용을 추진할 계획에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수한 외국적 선원의 확보·육성을 통해 안정된 에너지 공급망 구축에 공헌한다는 목표입니다.

      MOL은 2013년부터 LNG 운송선의 선대 확대를 추진해 오고 있습니다. 동시에 LNG선 운항에 있어 필리핀 선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전승 프로그램도 진행해 오고 있습니다. 타국적 우수 인력 중 선장, 기관장 등을 선발하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건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13년부터 이어진 同 해기전승 프로그램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2017년 1월 MOL의 LNG 운송선인 ‘Alwida’호에 필리핀 국적 로제리오 오르탈리스 선장과 마이클 키앙바오 기관장이 각각 임명된 것입니다. 새로 부임한 선장·기관장의 탑승 하에 "Alwida"호는 3월 20일 출항하였습니다. (신 선장·기관장 탑승 하에서는 최초 출항)

      LNG 운송선은 천연가스를 마이너스 162도의 초저온 가공을 통해 액화한 상태로 운반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탱크 안의 온도 및 압력 관리에 있어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또한 LNG 운송선에 장기간 승선하여 실천적인 훈련을 쌓는 것도 LNG 운송선의 탑승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이력입니다. 즉, LNG 운송선은 고도의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므로 선원 들에게는 ‘해상운송의 꽃’으로 꼽히는 분야입니다.

      MOL의 현재 LNG 선대는 세계 최대인 약 45척입니다. MOL은 글로벌 LNG 수출입 확대 경향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운송선을 추가 보유한다는 계획입니다.

      그간 LNG 운송선의 기장은 일본인, 크로아티아인, 폴란드인 등 일본 및 유럽 국적이 다수를 구성해 왔습니다. 그런데 11년 인도네시아 국적 선장의 탄생을 시작으로 일본, 유럽을 제외한 타국 국적 선장의 배출이 이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필리핀 선원이 LNG 운송선의 선장으로 배치되었을 때의 장점은 일반 선원들의 확보 및 배승의 유연성입니다. 한·중·일 3개국의 필리핀 국적선원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필리핀 선원의 조달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데, 필리핀 선장이 운용하는 선박의 경우 보다 손쉬운 선원 조달이 가능해 집니다.

      플라자 합의 이후 MOL은 1980년대 중반부터 필리핀 선원 배승을 시작해 왔습니다. 현재 LNG 운송선을 포함하는 전체 운항·관리 선박은 약 270척으로, 배승하고 있는 선원들 중 필리핀 국적 선원은 6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필리핀 국적 선원의 배승 비중은 높습니다.

      2010년 이전까지 필리핀 국적 선원은 일반 부원 중심이었지만, 선술한 13년도부터 시작된 ‘비일본 국적 간부 육성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필리핀 국적의 간부급 선원 양성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간다는 계획입니다.

      MOL 해상안전부의 키타무라 카즈히로 부장은 “금번 LNG 운송선에 필리핀 국적 기장이 탄생한 것은, 1980년대 중반에 최초의 필리핀 선원이 탑승한 이후 약 30여 년 동안 이어진 MOL의 필리핀 선원 육성 부문에 하나의 괄목할만한 성과"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사진 : 좌측 오르탈리스 선장, 우측 키앙바오 기관장, "Alwida"호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89300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3월 7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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