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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산 > 해외시장분석센터]2017-02-17 18:44:45/ 조회수 2137
    • 일본의 츠키지(Tsukiji) 시장의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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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의 츠키지(Tsukiji) 시장의 미래"

      일본의 도쿄에 위치한 츠키지 (Tsukiji)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큰 수산시장으로, 현재 하루거래규모가 1,550만 파운드에 이르며, 400여종의 수산물이 거래되고, 약 6만개의 일자리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가오는 2020년 도쿄 올림픽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을 위해 일본정부는 츠키지 시장 이전을 결정한 가운데 주요 관광명소이기도 한 츠키지 시장 이전에 대해 상인들은 미래에 대한 우려가 깊어지고 있습니다.
      더구나, 츠키지라는 이름은 일본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수산물” 이라는 인식을 제공하기 있지만 현재 새롭게 이전될 부지는 옛 화학 공장이 토대였던 도쿄만 건너 인공 섬입니다. 최근 이 섬에 대한 조사에서 위험한 독소인해 이미 오염 된 상태임이 밝혀짐에 따라 이 인공섬의 안정성에 대한 불안감이 증가되고 있습니다.

      반면 츠키지 시장은 최근 멸종 위기에 놓인 참다랑어 경매로 심각한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지난 1월 초 츠키지 시장에서 이루어진 참다랑어 경매에서 아오모리현에서 어획된 212kg짜리 참다강어가 올해 두 번째로 높은 낙찰가7,420만 달러를 기록하는 등 자원보호를 위해 참다랑어 어획을 보존을 하여야 하지만 츠키시 시장에서는 참다랑어의 경매 및 판매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자원보호단체들의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과학자들에 따르면 참다랑어는 현재 최대 3배의 높은 속도로 어획되고 있으며, 현재와 같이 어획량이 유지될 경우, 상업적으로 지속될 수없는 수준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일본의 참다랑어 어획과 관련해 최근 국제 사회에서도 지난 12월, EU를 포함한 25개 참 다랑어 어획 국가에서 수산자원 보존·보호를 위한 긴급조치에 합의, 일본 정부에 대해서 압력을 가하고 있지만 일본 정부는 어획량 감소는 어업인들에게 너무 큰 부담이 될 것이라는 이유를 내세워 계속하여 반대하고 있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일본의 츠키지 시장은 일본의 대표적인 관광명소로서의 명성이 사라질 위기에 있는 반면에 최근 보존하여야할 참다랑어의 어획이 간접적이나 감소할 것을 예상하는 상반된 의견들이 있는 가운데 향후 츠키지 시장의 미래에 대해서 일본 정부가 상인들과 어떠한 결정을 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자료 1 :http://www.thenational.scot/world/15042367.Profile__Japan_faces_a_fish_crisis/
      자료 2 : http://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id=89139&ndb=1
      자료 3 : http://fis.com/fis/worldnews/worldnews.asp?l=e&id=88186&ndb=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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