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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산 > 국제수산연구실]2017-02-06 10:48:38/ 조회수 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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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015년 수산업 및 수산물 소비 실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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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2015년 수산업 및 수산물 소비 실태 발표
최근 5년간 미국의 수산물 양육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2015년 수산물 양육량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총 97억 파운드(약 440만 톤)을 기록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산물 양육금액은 52억 달러(약 5조 9,228억원)로 전년대비 약 4.5% 감소하였습니다. 미국의 최대 상업어종은 바닷가재(6억 7,920만 달러), 게(6억 7,870만 달러), 새우(4억 8,840만 달러)등 갑각류가 주를 이루었으며 물량기준으로는 알래스카 지역의 명태(33억 파운드), 대서양 청어(menhaden)가 대표적인 어종으로 나타났습니다.
2015년 미국인의 1인당 수산물 소비량은 약 15.5 파운드(약 7kg)로 전년대비 약 0.9 파운드 증가하였습니다. 미국 식사 가이드라인(U.S diet guidelines)이 미국인에게 매주 수산물을 8~12온스 가량 섭취할 것을 권고함에 따라 수산물 소비 증가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수산물의 주요 소비 형태는 신선 및 냉동 수산물 소비가 전체 소비의 75%를 차지하였고, 통조림 및 기타 형태가 약 5%를 차지하고 있다. 그 외 동물 사료용으로 소비되는 수산물 비중이 약 20%를 차지하였습니다.
미국의 수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최근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른 미국 우선주의 정책이 미국 수산물 수급에 일정부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