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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1-29 01:47:47/ 조회수 1310
    • VLCC 해체 속도 가속화로 1월에만 2척 해체. 유조선 시황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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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 원유 유조선(Very Large Crude Carrier·VLCC)의 스크랩 동향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2019년 연중 VLCC의 스크랩은 불과 4척이었으나 2020년은 1월말 현 시점에서 이미 2척이 발생하면서 해체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환경 규제를 배경으로 retrofit(기존 선박으로의 스크러버 탑재)이 필요한 노령 선박의 경우 비용을 감안해 스크랩 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앞으로도 해철 속도가 가속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2019년 이후 VLCC 스팟 용선 시황이 비교적 상승세를 보이면서 선주의 해철 의욕은 그리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해철 동향을 전망하려면 환경 규제뿐만 아니라 시황의 흐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합니다.

      2019년 연말부터 지속된 고시황 흐름이 2020년에도 이어진다면 선주들은 스크랩을 연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Clarkson에 따르면 2020년 들어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선사 Bahri가 Ghawar(1996년 준공)과 Safaniyah(1997년 준공)의 30만 중량톤급 VLCC 2척을 해철했습니다.

      모두 선령 23-24년의 노령 선박으로, 전술한 바와 같이 1월 시점에서 전년 실적의 절반 척수가 해철 된 셈입니다.
       
      밸러스트수 처리 장치나 스크러버 retrofit 등 환경규제 대응에 따른 비용 증가를 피하기 위해 향후에도 노령선을 중심으로 해철 페이스는 가속할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선박 스크랩이 진행되면 선복 수급 균형이 개선돼 시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이번 스크랩이 이루어진 VLCC 2척은 스팟 시장에 투입되던 선박은 아니었기 때문에 동 2척의 해철이 스팟 시황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하다고 분석됩니다.

      한편 2019년부터 이어지는 비교적 견고한 시황이 선주의 해철 의욕을 둔화시키고 있다는 시각도 있습니다. 2019년은 긴박한 중동 정세와 미국의 중국 선사 제재 등으로 시세가 급등하면서 스팟 시장 투입 선박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실제로 해철 계획을 취소하면서까지 시장투입을 계속하는 선주도 있었을 정도입니다.

      스폿 시황은 1월 28일 기준 중동-극동(중국)항로에서 daily 약 4만 7,0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연초 10만 달러 이상을 기록했던 운임 수준 대비 1/2 이하로 감소했지만 VLCC의 손익분기점 약 3만 달러는 커버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향후에도 시황이 견조하게 진행되면 선주의 스크랩 의욕은 감소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2019년은 해철 4척 대비 신조선 약 60척이 준공되면서 유조선 시장의 공급 과잉이 발생했습니다.

      Clarkson 통계에 따르면 2020년 1월 20일 기준 전 세계 VLCC는 803척, 2억 4,770만 중량 톤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5718
      일본해사신문 2020년 1월 29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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