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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2-23 18:32:21/ 조회수 898
    • 건화물선 시황,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후 급등? 중국의 경기 부양책 수행시 시황 개선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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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이후의 건화물선 시황에 대한 행방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반동 효과 등으로 인해 급등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반면 선박 공급 과잉인 상태로 시황 회복은 제한적이라는 시각도 있습니다.

      시황 침체가 오래 이어지지 않는다는 견해는 공통되지만, 침체를 벗어난 이후의 시황행방에 대해서는 이처럼 의견이 갈라져 있습니다.

      코로나 종식 이후 시세가 급등한다는 견해의 근거는 1-3월은 원래 건화물선의 비수요기이고, 중국 정부가 경기 후퇴를 피하려고 부양책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중국 경제활동이 활성화되면 그 파급효과는 주변국에도 미칩니다. 2008년 리먼 쇼크 당시에도 리먼 쇼크가 종결된 이후 중국 정부가 내놓은 경기부양책이 건화물 시황을 끌어올리는 사례가 있었습니다.

      시세가 급등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관계자들은 선박 공급 면에서도 오히려 호재가 있다고 설명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조선소(dock) 입거 기간이 길어지면서 가동률이 저하되고 있고 또한 준공이 연기되는 신조선 선박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시황 부진에 의한 고령선의 스크랩 진전이나 SOx 규제로 인한 감속의 심도화도 공급을 줄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장마와 사이클론 등의 영향으로 예년 이상 침체됐던 철광석 출하도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는 시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3월 이후에 남미는 곡물 출하시기에 들어갑니다.

      "3월 남미의 곡물 출하가 7월 이후의 북미 곡물 수확 시즌까지 연결되면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있는 건화물 시황이 급등할 수 있다" (EU A 비정기선 관계자)
       
      한편 코로나 바이러스 종식 이후에도 건화물 시황의 회복은 한정적이라는 견해를 가진 시장관계자도 있습니다.
       
      채산 분기점을 크게 밑도는 시황 수준이 오래 가지 않는다는 견해는 공통됩니다. 다만 건화물선 선복 공급 과잉이라는 근본적인 문제가 해소되지 않고 있는 점이 시황 회복을 억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건화물 시황 회복이 지연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관계자들은 3월 남미 곡물이 출하철에 들어가지만 아프리카 돼지 콜레라의 영향이 아직 남아 있다고 지적합니다.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가 종식되더라도 중국의 사료용 곡물 수요가 회복되려면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예상됩니다.
       
      "계절 요인에 의한 화물 이동 둔화가 4월 이후 해소되기 때문에 건화물 시황은 일정 수준 회복될 것이다. 하지만 선박공급량 등 펀더멘털(fundamental)적으로 회복되는 요소가 눈에 띄지는 않는다" (EU B 비정기선 관계자)
       
      건화물 시황은 2월 사상 최저에 가까운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2월 19일 영국 런던시장에서 케이프사이즈 주요 항로 평균 스팟시황은 전날보다 75달러 오른 일일 2,713달러. 파나막스 스팟운임은 일일 5,160달러(전일 대비 289달러 하락), 스프라막스 스팟운임은 일일 5,376달러(전일 대비 88달러 상승)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전일 대비 소폭 상승하기는 했지만 어느 선형도 손익분기점을 크게 밑도는 상황이 계속돼 시황의 향방이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6329
      2020년 2월 21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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