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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20-03-11 17:09:59/ 조회수 1102
    • 건화물 운반선, 파나막스와 케이프사이즈 간 운임 차이 3배 초과. 대형선 부진 장기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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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화물 운반선 용선시장에서 파나막스와 케이프사이즈 간의 운임 차이가 3배 이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케이프사이즈가 역사적인 저점을 기록하고 있는 반면 곡물의 왕성한 수송 수요에 힘입어 파나막스는 회복세에 있기 때문입니다.

      EU 해운 관계자는 케이프사이즈 시황의 행방에 대해 "5-6월경에는 회복되겠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이 길어지면 시황 개선이 늦어질 수 있다"고 대형선의 시황 침체가 장기화 될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영국 런던시장에서 18만 중량톤급 케이프사이즈의 3월 9일 기준 주요 5개 항로(5TC) 평균 스팟운임은 전날보다 157달러 떨어진 일일 2,38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벙커유 가격 급락이 용선 시황에도 마이너스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EU 건화물선 관계자)

      한편 파나막스의 주요 항로 평균 운임은 3월 9일 기준 8만 2,000톤급이 일일 9,607달러, 7만 4,000톤급이 8,271달러로 케이프사이즈 시황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영국 클락슨에 따르면 2020년 3월 기준 케이프사이즈의 신조선 가격은 4,950만 달러. 파나막스는 2,750만달러(8만 1,000중량톤급 기준)입니다.

      원래대로라면 양 선형의 일일 스팟운임은 선가 차이와 비례한 차이가 유지되어야 하는데 선가가 저렴한 파나막스가 케이프사이즈를 역전하는 이례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케이프사이즈의 손익분기점은 일일 2만 달러, 파나막스의 손익분기점은 일일 1만 2천~1만 5천 달러로 분석되어, 양 선형 모두 운임이 손익분기점을 하회하고 있습니다.

      케이프사이즈와 파나막스의 스팟시황에서 가격차가 벌어진 주요 원인은 파나막스의 선복 수요가 남미발 중국착 곡물 수송용으로 최근 더욱 커졌기 때문입니다.

      3월 들어 남미발 곡물은 중국용을 중심으로 수송 수요가 활발합니다. 3월에 출하 시즌 본격화를 배경으로 화물 없이 이동하는 파나막스형 선박도 늘어 선복수급의 긴축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케이프사이즈 시황은 비수기에 해당하는 연초에 하락해 왔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은 남미의 우기가 빨랐던 점, 연초 호주에서 발생한 사이클론의 영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시황이 부진한 양상입니다.

      중국 세관 총서에 따르면 중국의 2020년 1-2월 철광석 수입물량은 전년 동기 대비 1.5% 늘어난 1억 7,684만 톤을 기록했습니다.

      EU 건화물선 관계자는 "아직까지 철광석 수요가 상승할 요인은 찾아보기 어렵다. 게다가 케이프사이즈는 대형 선형으로 철광석 대신에 곡물을 수송한다던지 화물을 대체하는 범용성도 낮아 당분간 시황 둔화가 이어질 우려가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6822

      2020년 3월 11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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