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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1-14 18:01:59/ 조회수 14404
    • 상하이외고교조선 크루즈건조특별팀 편성. 이탈리아 Fincantieri사의 전면 협력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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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국유 조선소인 중국선박공업집단(China State Shipbuilding Corporation; CSSC) 산하의 상하이외고교조선(上海外高橋造船)은 13만 톤급 대형 크루즈선 신조를 위해 디자인과 설계 등을 담당하는 특별팀 부서를 사내에 편성했습니다.

      상하이외고교조선이 본격적으로 대형 크루즈선을 건조하는 것은 처음으로, CSSC가 다방면에서 제휴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크루즈선 건조 세계 최대 조선기업인 이탈리아 핀칸티에리사가 전면 협력할 예정입니다. 동 크루즈 선박은 2023년 준공 예정으로 이후 수년에 걸쳐 총 6척이 시리즈 선으로 건조될 예정입니다.

      상하이외고교조선이 건조하는 신조선 시리즈는 2017년 2월 세계 최대 크루즈 운항기업인 미국의 카니발 코퍼레이션&PLC가 2척을 발주하였으며, 이어 2018년 3분기에는 옵션으로 하고 있던 4척의 추가 건조가 실행된바 있습니다.

      이들 신조선의 운항은 2018년 11월 카니발과 CSSC가 합작해 설립한 “CSSC 카니발 크루즈 시핑 리미티드”사가 맡게 됩니다.

      특별팀 부서의 편성에 대해 상하이외고교조선은 "핀칸티에리사와 다방면에 걸치는 공동조사나 의견 교환 등을 수행할 계획이며, 크루즈선 건조 프로젝트에 전담하는 특별팀이 될 것이다. 특히 건조상의 기술면이나 노하우 상당수를 핀칸티에리사로부터 제공 받을 예정이다"라고 설명합니다. 이후 "기술협력을 베이스로 하여 이후 중국의 독자적인 크루즈선 건조 기술확립을 목표로 한다"고 향후 계획을 코멘트 하기도 했습니다.

      이탈리아 크루즈선 조선업체인 핀칸티에리는 2014년 가을 카니발과 CSSC가 중국 내 크루즈선 건조 및 시장 개척을 핵심으로 하는 전략적 제휴에 합의했을 때 당사도 전략적 파트너로서 CSSC에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으며, 카니발이 상하이외고교조선에서 13만톤급 크루즈선 2척을 건조하기로 결정했을 때에도 체결식에 동석하는 등 CSSC와의 연계 관계를 강화해 온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5508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1월 11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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