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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4-28 15:02:25/ 조회수 1045
    • Maersk CEO, 국제해상운송에 정부의 보조금은 필요없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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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년 하반기 CMA CGM, COSCO, MSC 등이 2만TEU급 이상 초대형선박을 대거 발주한 이후 올해 들어 현대상선이 22,000TEU 등 20척의 초대형선박을 발주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대해 Maersk의 CEO가 초대형선박 발주에 대한 각국 정부의 보조금이나 자금지원이 필요하지 않다고 주장하였습니다.

      Maersk CEO인 Soren Skou는 해운시장은 "경쟁력 있고 효과적인 시장"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에 각국 정부가 더 이상 국제 해상운송에 보조금을 지급하거나 자금을 지원할 필요가 없다고 주장하였습니다. Soren Skou는 싱가포르 해사강좌에서 최근 수개월에 걸친 신조선 활동에 주목하고 세계 정기선 해운업계가 아직 불황의 숲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인정하였습니다. 또한 해사강좌의 참석자들은 각국 정부의 보조금이 최근 신조발주의 추가 동력이 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Soren Skou는 각국 정부가 선박에 대한 보조금을 지급할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시장 자체적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한편 최근에 신조선 발주를 유발하는 또 다른 요인은 새로운 국제 해운규제입니다. IMO는 2020년부터 선박연료의 유황함유량의 상한선을 0.5%로 결정하기 위한 초기 계획을 확정하였습니다. 이에 대응하여 CMA CGM은 LNG를 사용하는 초대형선박 9척을 중국 조선소에 발주한 바 있습니다.

      Soren Skou는 Maersk에서도 LNG를 선박연료로 이용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았지만 LNG 옵션은 신조발주가 필요할 때에만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그는 Maersk가 두 번째 옵션인 스크러버를 선호하지 않음을 명확히 밝혔습니다. 왜냐하면 스크러버를 설치할 경우 적재공간이 크게 줄어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LNG가 선박연료롤 본격적으로 이용되기까지 상당히 오래 걸릴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https://www.hellenicshippingnews.com/maersk-line-ceo-govt-subsidies-not-needed-for-international-shipp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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