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옵션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8-01-11 10:42:05/ 조회수 958
    • 메가쉽, 선사들에게 큰 문제를 초래
      평가덧글
      인쇄보내기
    • 메가쉽, 선사들에게 큰 문제를 초래

      컨테이너선 시장은 이미 공급과잉 상태에 있습니다. 리서치회사인 Crucial Perspective의 CEO인 Corrine Png은 컨테이너선 공급(Capacity)이 올해 5.9% 상승하여 2015년 이후 처음으로 수요증가율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하였급니다. 이는 공급과잉 상태의 컨테이너선 시장의 수급밸런스에 역전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수급여건이 악화됨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수급밸런스가 역전되는 것은 적어도 2년 전에 발부된 40척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들이 인도될 것으로 예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들 초대형선박들이 예정대로 인도될 경우 컨테이너선의 적재율(소석률)이 낮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선사들은 화주로부터 운임을 낮추도록 강요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는 더 많은 초대형선박들이 인도되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컨테이너선 시장의 공급은 2015년 이후 가장 많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Corrine Png에 따르면 일부 선사들은 현재의 저렴한 신조선가를 활용하여 더 많은 선박을 발주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해운역사에 있어 선박발주가 늘어날수록 공급과잉이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운임이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선사들은 올해 인도예정인 선박들의 인도를 위해 1,440억달러를 조달해야 합니다. 이중에서 73%는 아시아와 유럽의 구매자들입니다.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올해 98척, 내년 120척으로 추정됩니다. 서울에 소재한 하나금융의 애널리스트인 박무현에 따르면 컨테이너선 발주량은 올해 662척에서 내년 820척으로 대략 1/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힌편 올해 인도될 선박의 60% 이상이 유조선(VLCC)과 건화물선이며, 컨테이너선은 19%를 차지합니다. 하나금융의 박무현은 15,000TEU급 이상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more-mega-ships-are-a-big-problem-for-cargo-carriers/
댓글달기

비밀번호 확인

: 취소



많이 본 뉴스

WEEKLY REPORT KMI 동향분석 Ocean & Fisheries 해양수산 KMI 월간동향

하단 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