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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12-12 15:16:30/ 조회수 1238
    • ■ 코스타 크루즈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를 내년부터 중국 선전(심천) 발착에 투입하기로 결정 / 동북아시아 일변도에서 탈피하고 최근 크루즈 시장 규모가 확대 중인 동남아시아 크루즈의 매출 확대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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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스타 크루즈 “코스타 아틀란티카(Costa Atlantica)”호를 내년부터 중국 선전(심천) 발착에 투입하기로 결정 / 동북아시아 일변도에서 탈피하고 최근 크루즈 시장 규모가 확대 중인 동남아시아 크루즈의 매출 확대 도모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는 2017년 중국 발착 동북아 항로에 크루즈 선박을 연중 배선하고 있습니다.

      코스타 크루즈사는 12월 11일 "코스타 아틀란티카"(85,619톤, 정원 2,114명)호의 거점항을 2018년 1월 하순부터 중국 남부 선전으로 옮기는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동 선박은 올해에는 중국 북부 상하이, 톈진 발착을 중심으로 배선되었는데, 코스타는 최근 시장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동남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시장 개척을 한층 더 추진한다는 계획입니다.

      코스타는 올 시즌 아틀란티카호를 포함한 5척의 크루즈를 중국과 일본 발착에 투입하고, 구미 대형 선사 중에서 최다 규모로 아시아 크루즈를 운항하였습니다. 전술한바와 같이 그간 중국 거점항은 상하이와 톈진을 메인으로 했는데, 2018년부터는 선전, 광저우, 샤먼 등 중남부 지역으로의 배선을 증가키시면서 동북아시아 일변도의 항로에서 탈피하고 신규 남방 항로의 개척을 추진한다는 것입니다.

      내년 1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선전 발착 상품은 6박의 상품으로 오키나와, 베트남, 필리핀 등을 경유하는 코스입니다. 다만 2018년에는 2017년 아틀란티카호가 기항했던 부산항 등 한국 항만에는 기항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이는 한-중 간의 사드 갈등으로 인해 한국 경유 크루즈 상품에 중국 승객들의 대거 이탈이 발생하여, 항로 변경이 불가피 했기 때문입니다.

      구미 대형 크루즈 선사 중 아시아 크루즈 상품의 선구자로서, 2006년 여름부터 중국 발착 아시아를 주유하기 시작한 코스타. 중국 크루즈 시장 확대와 함께 동사는 취항 크루즈선의 대형화와 항로 다각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전술한바와 같이 2017년에는 아시아 항로에 크루즈 5척을 투입했습니다. 다만 2018년과 2019년에는 각각 1척씩을 줄이고(아시아 크루즈 4척 투입) 대신 동 1척은 유럽 항로에 배선하여 일시적으로 코스타의 아시아 배선은 감선될 예정입니다. 투입 척수는 줄어들더라도 아시아에 투입하는 크루즈 선박의 고급화를 추진한다는 전략으로, 동사는 신조선인 "코스타 베네치아"(135,500톤, 승객 정원 4,232명)를 2019년 여름 시즌부터 중국 발착에 투입할 계획입니다. 기존 중국 크루즈가 캐쥬얼급 크루즈 중심이었다면, 신조선 플리트 투입으로 럭셔리 크루즈 시장을 발굴 한다는 전략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6028

      마리나비 2017년 12월 12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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