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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12-22 15:23:54/ 조회수 838
    • 중고선 매매량 지난 10년 이래 최고치에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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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고선 매매량 지난 10년 이래 최고치에 도달

      조선업계 최악의 경기침체 중의 하나가 끝나가고 있다는 조심스러운 낙관에 따라 중고선박 판매량이 10년 만에 최고치에 도달했습니다. Bimco의 수석 분석가인 Peter Sand는 낙관주의가 번창할 때 중고선박 매입이 늘어나며 2017년은 확실하게 낙관주의가 확산된 해였다고 주장하였습니다. Clarkson에 따르면, 올해 12월 15일까지 190억달러 상당의 1,630척이 매매되었으며, 이는 2007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또한 2016년에 123억달러 상당의 1,276척이 매매된 것에 비해서도 급증하였습니다.

      Clarkson은 해상화물 수송수요가 2016년 대비 4% 증가한 116억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중에서 건화물 수송수요는 4% 증가하는 반면 선복량은 2.9%의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였습니다. 2018년 WTO가 교역량이 4%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수송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러나 Bimco의 Peter Sand는 아직은 모든 여건이 좋지 않다고 경고합니다. 그는 건화물 수송수요가 지속적인 회복세에 있다고 보기 힘들고 영구적으로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는 수준의 운임으로 복귀하기까지 아직 멀었다고 말합니다. 또한 그는 유조선 시장은 아직도 취약하며, 컨테이너 운송시장도 여전히 힘든 상태에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화주들도 중고선의 저렴한 가격을 활용합니다. 알리바바의 온라인 거래 플랬폼에서 8만DWT의 건화물선이 1,300~1,400만 달러에 제공되고 있습니다. 철광석 또는 석탄을 운송하는 선령 5년의 18만DWT 선박의 평균 가격은 3,300만달러입니다. 이는 2016년의 2,400만 달러보다 높지만 2007년말의 1억 6천만달러에 비해서는 여전히 크게 낮은 수준입니다.

      중고선 매매가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조선 시장은 여전히 ​​미약합니다. 가장 큰 문제는 금융입니다. 선박투자를 위해 은행으로부터 대출을 늘리는 것이 매우 어려운 실정입니다. 자문회사 Dealogic에 따르면, 글로벌 선박금융 대출 규모는 최대 실적을 2007년 1,200억달러(550건)에 비해 작년에는 503억달러(189건)으로 급감하였습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cheap-as-ships-second-hand-ship-sales-reach-10-year-hi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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