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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빅데이터연구센터]2017-12-21 10:37:34/ 조회수 1348
    • Frontline CEO, 해체 증가로 탱커 운임 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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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rontline CEO, 해체 증가로 탱커 운임 회복이 가능하다고 주장

      탱커회사인 Frontline의 CEO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탱커사들이 2018년 하반기까지 남아있는 선대 중에서 노후선을 해체하여 운임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6만톤의 원유를 수송할 수 있는 VLCC의 최근 현물 운임은 Frontline의 손익분기점인 1일 운임 21,600달러에 훨씬 못미치는 13,000~14,000달러 수준까지 하락하였습니다.

      현재 소형선인 수에즈막스 현물 운임은 신조선 공급증가율이 세계 석유수요 증가율을 상회하고 있어 Frontline의 손익분기점 수준에 비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Frontline의 CEO인 Robert Hvide Macleod는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동절기 초반인 현재의 운임 약세가 놀라운 일이지만 단기간에 시장 운임이 강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측하기도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동절기 운임이 약세를 보이면 선주들은 자신의 선대에서 효율성이 떨어지는 선박들을 제외하게 되고 이로 인해 주로 노후선들이 해체됩니다. Macleod에 따르면 VLCC 해체는 2016년 2척에서 2017년 11척으로 크게 증가하였으며, 탱커 시황이 하락하고 스크랩 가격이 강세를 보일 때 해체 활동이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acleod는 VLCC의 1일 운임이 30,000~40,000달러, 수에즈막스 1일 운임이 20,000~30,000달러 수준으로 회복하는 것이 가능한가에 대한 질문에서 2018년 하반기를 전환점으로 지적하였습니다. Macleod는 석유수요가 예상대로 증가할 경우 2018년 하반기에 탱커 시황상승이 예상되고, 해체가 크게 늘어날 경우 운임 회복속도는 더 빨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Frontline은 올해초 경쟁사인 DHT Holdings를 인수하려고 시도하다 실패했지만, 아직 양사의 통합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Macleod는는 자산가격이 지난 9개월에서 12개월 동안 바닥 수준에서 머무르고 있고 시장 운임 약세로 향후 건설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가 더 용이해졌다고 밝혔습니다.

      http://www.hellenicshippingnews.com/category/shipping-news/international-shipping-news/pag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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