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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8-07 09:51:22/ 조회수 719
    • ■ 미국 카니발 2018년 배선 설명회 개최(8월 2일) / 카니발사 간부는 “2018년 하계 중국등 아시아로의 배선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 아시아 시장 배선 크루즈의 감축 경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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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미국 카니발 2018년 배선 설명회 개최(8월 2일) / 카니발사 간부는 “2018년 하계 중국등 아시아로의 배선은 아직 결정된바 없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 아시아 시장 배선 크루즈의 감축 경향 확대

      북미 발착을 메인으로 캐주얼(보급형) 크루즈를 중점으로 운항하는 미국 카니발 크루즈 라인(본사 마이애미)은 8월 2일 설명회와 기자 회견을 겸한 리셉션을 열고 2018년 이후 배선 전략 등을 발표하였습니다.

      2017년 올해 들어 중국 배선을 1년 정도 연기하고 "2018년부터 시작하고 싶다"라고 언급한바 있던 카니발사의 아시아 발착 크루즈에 대해서는 "현 시점에서는 내년 여름부터의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발착 운항은 정식 결정되지 않았다"며 확정 사항은 아직 없음을 처음으로 공식 표명하였습니다.

      금번 설명회에 참석한 직원은 영업 마케팅 부문 아돌프 베레즈 부사장, 국제 영업 부문 이안 베일리 부사장 등 동사 간부 3명이었습니다. 동 크루즈 설명회에서는 18년 이후 운항하는 카니발사 크루즈 25척의 배선 전략이나 내년부터 점진적으로 취항 예정인 신조선에 대해 최신 영상 등을 포함한 PT발표를 통해 해설했습니다.

      동 회사 간부는 크루즈 시장이 급격하게 확대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에 대해서 "그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면서도 "다만, 중국, 일본, 한국 등을 포함한 아시아 해역으로 배선을 조속히 실시할 계획은 없다"고 당분간 아시아 크루즈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 아직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수면위로 떠오르는 내년 여름으로 상정되어 있는 카니발의 중국 발착 진출도 소문일 뿐이며 최종 결정된 사항이 아님을 시사했습니다.

      카니발은 2015년 가을, 동사의 첫 중국 발착 아시아 크루즈 운항에 대해 코멘트 한바 있습니다. 당시 9만 총톤급 1척을 17년 봄, 11만 총톤급을 18년 봄부터 각각 투입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후 카니발사는 2016년 여름에 동 계획의 1년 연기를 발표하여 9만 총톤급 크루즈는 2018년 이후 배선될 것이라는 관측이 있었으나 금번 설명회에서 미확정으로 발표되면서 재차 연기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는 것입니다.

      카니발은 코스타 등 주요 EU 크루즈 선사들이 아시아 발착 시장에 진출해 왔으나 수지타산이 맞지 않아 수익률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아시아 시장으로의 배선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879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8월 4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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