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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22 16:04:34/ 조회수 2048
    • ■ 이마바리 조선 히가키 유키토 CEO 7월 19일 기자 간담회 개최 / “2017년 올해 이미 30척 이상을 수주하여 지난해 실적(20척) 상회”, “매출액 중 97%가 US달러화 계약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감소를 위해 선물투자, 옵션상품 계약 확대 등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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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마바리 조선 히가키 유키토 CEO 7월 19일 기자 간담회 개최 / “2017년 올해 이미 30척 이상을 수주하여 지난해 실적(20척) 상회”, “매출액 중 97%가 US달러화 계약으로 환율 변동에 따른 리스크 감소를 위해 선물투자, 옵션상품 계약 확대 등을 추진”

      이마바리 조선의 히가키 유키토(檜垣幸人) CEO는 7월 19일 도쿄 도내에서 기자 회견을 가지고 2017년 올해 들어 발생한 신조선 수주 실적을 발표하였습니다. 2016년 신조선 수주실적은 20척·70만 총톤이었으며 이는 15년도의 44척을 밑돌은 실적인데 2017년도에 들어서는 발주가 확대되면서 현재 울트라막스, 캄사르막스 등 벌크 중심으로 척수는 30척에 톤수 기준은 100만 총톤을 확보한 사실을 발표하였습니다. 히가키 사장은 "16년도 수주한 20척은 당시 수주가격이 바닥 시세의 선가에 불과했습니다. 17년도 현재까지의 수주분 30척도 사실 작년에 비해서는 선가가 회복했지만 조금 더 오르지 않으면 경영수지 측면에서는 어렵습니다. 가을 이후의 회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코멘트 하였습니다.

      이마바리 조선은 신조 잔량의 경우 3년분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히가키 CEO는 "2020년 상반기 까지는 선대 인도 계획이 있지만 향후 보다 발주가 확대되어 2020년 이후 인도 예정 선박의 신조도 확대되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16년도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액이 3,734억 엔(원화 약 4조 원)으로 전년 대비 보합세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이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또한 2016년 한 해 동안 준공된 87척·382만 총톤(벌크 85척, 컨테이너선 2척)을 인도한 것을 발표하였습니다. 17년도 실적 전망에 대해서는 "환율 영향이 있어서 뭐라고 단정할 수 없다"라고 전제하면서 비용 삭감 등으로 소폭일지라도 16년처럼 흑자를 유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16년 이마바리 조선소의 총 매출액 중 외화로 지급된 비중이 97% 엔화는 3%에 불과하여 환율 변동에 따른 경영수지 상의 변동성이 높습니다. 이마바리 그룹이 작성하는 재무제표는 엔화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입니다. 이마바리 조선소는 앞으로 달러/엔화 변동에 따른 리스크 감소를 위해 선물투자나 옵션상품 가입 등을 점진적으로 확대시킨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마루가메(丸亀) 도크(카가와현 마루가메 시)에서 건설 중인 2만 TEU급 초대형 선박이 올해 9월 19일에 완공될 예정에 있습니다. 사이조 도크(에히메현 사이조시)와 함께 초대형 컨테이너선을 연간 최대 10척까지 건조할 수 있는 체제입니다. 마루가메 도크에서는 완공된 2만 TEU형 컨테이너선이 인도되기 전까지 계선할 수 있는 450미터의 사설 부두(완공 후 민간 운영 예정)가 건설 중에 있으며 2018년 하반기경에 완성될 예정입니다. (히가키 사장 코멘트)

      세계 컨테이너 선사들의 사업통합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는 점에 대해 히가키 사장은 "발주량은 변하지 않더라도 결국 발주 가능성이 있는 창구의 갯수는 줄어드는 것으로 조선소 간에 힘든 경쟁이 심화되는 것에는 틀림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히가키 사장은 이밖에 진행 중인 이마바리 그룹의 연구개발활동에 대해 선급 공통구조규칙( Harmonized CSR; CSR-H)에 대응하는 벌크탱커 개발 외에도 환경 규제 대응을 위한 스크러버(배기가스 정화 장치) 장치와 LNG(액화천연가스) 연료추진 선박 및 LPG(액화석유가스) 연료추진 선박 등의 검토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이마바리 조선소 CEO 히가키 유키토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521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20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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