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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19 12:58:31/ 조회수 1268
    • ■ 2017년 7월 18일 기준 크루즈 발주 잔량은 역대 최다인 87척 / 이 중 LNG 추진선은 16척으로 18%의 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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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2017년 7월 18일 기준 크루즈 발주 잔량은 역대 최다인 87척 / 이 중 LNG 추진선은 16척으로 18%의 비중

      일본해사신문 본보 조사결과, 미국 카니발 코퍼레이션&PLC, 로얄 카리브 크루즈 리미티드(RCL) 등 구미 대형 크루즈 선사를 중심으로 2026년까지 향후 10년 내에 준공 예정인 신조선 발주 잔액은 87척으로 역대 최다 실적을 갱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중 2020년부터 시작되는 SOx(유황산화물) 환경 규제를 고려하여 신조선을 LNG(액화천연가스) 추진선으로 진행하는 크루즈 선박은 16척으로, 나머지는 중유와 LNG를 병용하는 이원 연료선 또는 스크러버(탈유장치) 장착에 따른 대응이라고 알려졌습니다.

      구미 대형 선사의 발주 잔액 내역은 7월 18일 현재 카니발 18척, RCL 12척,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홀딩스(NCLH) 14척, MSC 크루즈 10척. 이 외에도 미국 디즈니 크루즈 라인(3척), 바이킹오션 (5척), 프랑스 Ponant (4척) 등 전술한 대형 4개 선사에 속하지 않는 독립 선사의 발주 잔액으로 총 33척이 있습니다.

      87척 중 2020년 발효예정인 선박 배기 가스 규제 강화를 염두에 둔 LNG 추진선은 16척으로 신조선 전체의 18% 이상을 차지합니다. 이들 16척의 오퍼레이터(운항선사별 내역)은 MSC가 4척으로 톱. 이어 디즈니가 3척이고, 미국 카니발 크루즈 라인, 로열 캐리비안 인터내셔널, 독일 아이다 크루즈, 이탈리아 코스타 크루즈의 4개 선사가 각각 2척, 영국 P&O 크루즈가 1척의 순입니다.

      한편 신조 크루즈 선박의 IMO 규제 대책으로 스크러버 대응을 하려는 선사는 미국선사인 노르웨지안 크루즈 라인 밖에 없을 정도로 드물고 아직 다수의 선사들이 이원 연료선으로 대응할지 스크러버로 대응할지 분명히 밝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신조선 인도 시기로 가장 척수가 많은 것은 2019년 23척이며 이하 18년 15척, 20년 13척, 21년 12척으로 이어집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느린 인도 예정 크루즈는 MSC 크루즈가 발주한 선박으로 2026년으로 예정되어 있습니다.

      구미 대형 크루즈 선사들의 신조선 발주는 2000년 전후에 한번 절정을 맞은 후, EU 국가들의 정정 불안 및 유럽 경제 침체의 영향을 받고 감소한바 있습니다. 2005년을 기점으로 회복했지만 2008년의 리먼·쇼크로 다시 꺾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이 바뀐 것은 중국 발착 아시아 관광 크루즈가 급성장한 2014년 이후로 15년, 16년 계속적으로 순조로운 발주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463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19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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