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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7-16 14:58:37/ 조회수 1070
    • ■ 일본, 2017년 1~6월 해외 신조선 수주 실적 발표 / CGT 기준 전년 동기(2016년 1~6월) 대비 2배 이상 증가로, 벌크 표준선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실적개선의 원인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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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일본, 2017년 1~6월 해외 신조선 수주 실적 발표 / CGT 기준 전년 동기(2016년 1~6월) 대비 2배 이상 증가로, 벌크 표준선형에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실적개선의 원인으로 평가

      일본 선박수출조합이 7월 13일 발표한 2017년 1-6월(상반기) 일본의 수출 선박 계약(수주) 실적은 455만 총톤(=189만 CGT)으로 전년 동기 대비 2배(CGT 기준) 수준까지 늘어났습니다. 척수 기준으로 비교 시에도 45척 증가한 84척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 이상 증가한 것입니다.

      선박수출조합에 따르면 이처럼 해외에서의 수주 실적이 개선된 이유는 벌크선 표준선에 일본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올해들어 해운시황이 벌크부문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있다 보니 벌크선 신조 주문이 일본으로 집중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1-6월 수주 선박의 선종별 척수는 벌크가 전녀 동기 대비 36척 증가한 무려 62척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선형별로 보면 포스트 파나맥스가 전년 동기 1척에서 제로가 되었고 핸디 막스는 전년 동기 대비 17척 증가한 29척, 핸디사이즈는 8척 증가한 10척, 파나맥스는 4척 증가한 14척, 케이프 사이즈도 3척 늘어난 4척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척수를 늘렸습니다.

      유조선은 전년 동기 대비 2척 증가한 15척으로 이 중 VLCC가 2척 늘어난 5척, 아후라맥스도 2척 늘어난 4척 등을 기록하였습니다. 케미컬 운반선은 전년 동기는 0척이였지만 올해들어 상반기 벌써 4척의 실적입니다. 화물선은 7척(전년 동기는 제로)으로 모두 컨테이너 선입니다.

      6월 단월로만 보면 수출 선박 계약 실적은 101만 총톤(=40만 CGT)로 전년 동월의 6배(CGT 기준)에 달했습니다. 척수는 전년 동월 대비 14척 증가한 18척으로 이중 외국 선주로의 순수출선은 6척입니다.

      18척의 선종별 내역은 핸디사이즈 벌크 3척 ▽ 핸디막스 벌크 5척 ▽ 파나맥스 벌크 3척 ▽ 케이프사이즈 벌크 4척 ▽ 목재운반선 1척 ▽ VLCC 1척 ▽ LPG 운송선 1척입니다.

      계약은 모두 현금으로 이루어졌으며 형태별 점유율은 엔화 7%, 외화 93%입니다.

      이 중 상사계약은 11%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적지 않은데, 화주인 상사가 장기간 시황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조선업의 상황을 고려하여 선주에게 금융기관 대신 건조자금을 대출해주거나 아니면 직접 조선소에 발주하여 선주가 되는 형태입니다. 전술한 2017년 1~6월에 신조 발주된 84척의 납기별 내역은 18년도 41척(47%), 19년도 42척(48%), 20년도 4척(4%) 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92407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7월 14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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