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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3-17 13:43:33/ 조회수 1726
    • KMI 주간동향 제19호-동북아 허브경쟁력 강화 위해 부산항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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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MI 주간동향 제19호-동북아 허브경쟁력 강화 위해 부산항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 서둘러야"

      안녕하십니까? KMI 동향분석실에서는 이번주 ‘KMI 주간동향 제19호'를 발간했습니다. 이번 주 제19호는 ‘동북아 허브경쟁력 강화 위해 부산항 LNG 벙커링 터미널 구축 서둘러야’를 주제로 다루었습니다.

      2016년 10월 국제해사기구(IMO)가 2020년부터 모든 해역에서 선박배출가스 규제를 강화하기로 발표함에 따라 향후 전 세계 해운･항만업계의 분주한 대응이 예상됩니다. Maersk, CMA–CGM 등 글로벌 해운선사들은 신조 선박 발주 시 LNG 추진선박 도입을 적극 검토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나서고 있습니다. 로테르담, 싱가포르, 닝보-저우산, 요코하마항 등 세계 주요 항만 역시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일본은 요코하마항을 LNG 벙커링 거점으로 최종 결정하였고, 중국 역시 국가보조금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2015년 말 기준으로 총 1,600척의 LNG 추진선박이 건조, 운항되고 있습니다.

      이와 달리 동북아 물류 중심을 지향하는 부산항의 LNG 벙커링 사업추진은 더디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부산항이 입지한 동북아 지역은 향후 LNG 벙커링 시장이 본격 형성될 경우 주요 공급 거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어서 중국, 일본과 함께 우리나라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어 집니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정부, 부산시, 부산항만공사, 민간사업자 등은 지혜를 모아 벙커링 기지 구축이 더 이상 지연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을 추진해야 하고, 부산항은 동북아 LNG 벙커링 공급 허브 경쟁에 대비함은 물론 LNG 도입방식 및 급유시설이 경쟁국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여야 함을 제안하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를 참조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www.kmi.re.kr/web/trebook/view.do?rbsIdx=273&idx=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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