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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8-11 09:21:55/ 조회수 946
    • 케미컬 운반선 시황 동향 및 향후 전망은. 미·중 무역마찰로 회복 지연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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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미컬선 시황은 올 하반기 이후 회복될 것으로 기대되는 반면 미·중 무역마찰로 인한 불확실성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케미컬선 업계에서 40년 이상 경험을 가진 하야세 유키토(페어 필드 재팬) 고문에 시장의 전망을 물었습니다.

      - 아시아 수요가 둔화되고 있는데 케미컬선을 둘러싼 환경을 어떻게 분석하나
      “조금 우려가 된다. 화학품 수요 측면에서 살펴 보면 미중 무역마찰을 배경으로 중국 등 아시아 수요가 감소할 가능성이 높아 최근 시장 회복 낙관론이 실현되지 못할 수 있다.“

      "에틸렌 아시아 스폿 운임 가격은 2019년 3월 1통당 1,000달러 이상에서, 7월 800달러 대로 떨어졌다. 에틸렌 수요에 있어 세계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 감속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한국, 대만 및 동남아권에서 수입하는 기초원료인 BTX(벤젠, 트루엔, 기실렌), 스티렌모노머, 에틸렌글리콜 등의 해상물동량 감소 기조도 나타나고 있다."
       
      "화학제품 운송 시장은 섬유·플라스틱·세제·도료 등 일상생활과 밀착되어 있어 GDP(국내총생산) 증감과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다. 그런 의미에서 미중 무역마찰로 인한 영향이 초래됐다고 할 수 있다. 소비재 수요 감소로 인해 기초원료인 화학제품 운송수요도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미·중 관계 악화는 단순히 화학제품 운송 시장뿐만 아니라 세계 해운업 경제 전체에 대한 마이너스 염려가 있다. 특히 중국이 견인해 온 아시아 경제권 전체의 경기동향에도 심각한 영향이 표면화 되고 있다. 중국 경제의 둔화는 물론이고 중국 경제 둔화가 파급돼 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가 발생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들린다. 중국발 무역 감소는 아시아 역내 시장에도 영향을 주어 아시아 근해선 운항선사들도 이 사태를 심각하게 보고 있다.“

      - 케미컬선 업계에는 올 하반기부터 내년 마켓 회복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시황회복에 대한 긍정적 요인으로 선박 SOx 규제에 따른 비효율선의 조기 철수, 화학제품 운반선 신조선 준공량 감소, 석유제품 운반선의 시황개선에 따른 유입감소(2019년 상반기 석유제품 운반선 운임 감소로 인해 화학제품 운반선 시장에 석유제품 운반선이 투입되는 경우가 발생) 등이 꼽히고 있으며, 선복과잉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케미컬 운반선 주력 EU 대기업 선사인 Stolt Nielsen이나 Odfjell의 최근 결산을 보면 2019년 연초 예상했던 것보다 다소 부진한 실적이 발표되었다. 두 회사 모두 2019년 향후 신조선 유입 감소에 대한 기대감 등을 유가증권보고서에 기재했었지만, 케미컬선 시장의 자율적 회복은 기대한 것 만큼 도달하지 못한 것 같다.“

      “케미컬선 업계는 하루 빨리 선복과잉 상태에서의 탈피를 기대하고 있지만 신조 발주도 일정 부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세계 주요 조선소들에서 IMO NOx 3차 규제 회피를 위한 신조 활동은 여전하다. 또한 유럽 선사들이 중국 중소 야드로 발주한 케미컬선 발주 역시 활발하다. 최근에는 터키 조선소의 중소형 케미칼선 건조도 보도되고 있다.“

      "그밖에 영국 셸과 미국 엑손 모빌은 각각 한국 현대미포조선에 2만 5,000중량톤급 석유제품운반선 겸 케미칼선 4-6척 발주를 한 상태로 이처럼 건조 중인 발주잔량은 아직 남아 있다."

      - 미국 셰일혁명의 동향은
      "미 셰일혁명은 호재다. 셰일가스의 유래가 화학제품인 에틸렌글리콜, 에틸렌지크로라이드 등이므로 셰일혁명으로 인한 화학제품 운송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케미컬선 시황의 호재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셰일혁명의 과제는 수송 송유관 부족 등으로 인해 물류망이 생산의 성장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 중동의 케미컬 플랜트 동향은
      "중동 카타르는 LNG 대증산에 가세해 화학제품 분야에서도 생산·수출을 확대하는 것을 국가전략으로 삼고 있다. 카타르 정부는 2019년 들어 에탄가스를 사용한 대형 석유화학제품 생산 설비 개발 계획(25년 가동 예정)을 표명하기도 했다“

      - 케미컬선 남은 2019년 전망은
      "미·중 무역마찰로 회복 지연이 우려된다. 예년보다 선복 공급이 확연히 감소하는 추세에 있지만, 중국 등 아시아권 수요 급감으로 시황회복이 더뎌질 것으로 전망된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1214
      일본해사신문 2019년 8월 8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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