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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3-25 18:43:33/ 조회수 1181
    • [IMO 2020 SOx 규제] 현대상선 19척 스크러버 탑재비용 관련 한국해양진흥공사 등과 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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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상선은 3월 21일 스크러버 탑재에 소요되는 비용 관련 한국해양 진흥공사(KOBC) 등과 펀드를 설립하기 위한 양해 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존 발주한 컨테이너선 19척에 2020년 전반까지 스크러버를 탑재하는 계획입니다.

      19척 분량의 스크러버 조달 총 투자액은 1,533억원으로, 이중 460억원을 현대상선이 직접 출자합니다.

      나머지를 공사에 의한 보증 대출로 1,073억원을 조달하게 되는데 이중 현대종합상사, SK트레이딩 인터내셔널(SKTI), 현대 글로벌 서비스, DSEC, 파나시아의 5개사가 623억원을 제공합니다.현대종합상사와 SKTI는 수입하는 C중유를 현대상선이 구입해온 관계가 있어 이번 펀드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MO는 2020년 1월부터 선박 연료유 중 황 함유분을 0.5%이하로 규제합니다.규제에 적합한 저황 연료 이용이 대응의 주류가 될 전망이지만, 일부 선사는 연료 코스트 증가를 피하는 리스크 헤지책으로서 현행 선박 연료인 C중유를 계속 이용하기 위해 스크러버를 탑재하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2만 2,300TEU형 12척, 1만 5,00TEU형 8척의 대형 컨테이너선 총 20척을 발주했는데 모두 스크러버 탑재로 규제 대응할 계획입니다.

      한편 현대상선이 2018년 8월에 인도를 받은 1만 1,000TEU형 신조선 2척은 1만 TEU형 이상 대형 선박으로는 세계 최초로 스크러버를 탑재하고 상업 운항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30만 중량톤급 VLCC(대형 유조선) 5척에서도 스크러버를 사후에 탑재할 계획으로, 동 시리즈 선박들은 올해 1월부터 순차적으로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408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3월 2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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