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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4-01 21:22:06/ 조회수 2140
    • 북극해 항로 2018년 59척 항행. 컨테이너선, 크루즈선의 시험 항해도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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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극해 러시아 관계자들은 3월 26일 2018년 북극해 항로의 운항 실태를 발표했습니다.

      러시아 야말반도로부터 LNG 수송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북극해 항로의 운항 실적은 2017년 49척에서 59척으로 늘어났습니다. 동 59척의 실적 중 컨테이너선의 시험 항해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일본은 현재 홋카이도 북극해 개발국과 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pan Aerospace Exploration Agency·JAXA), 홋카이도대학, 국토기술정책종합연구소, 아오모리현이 북극해 항로 활용 가능성을 공동 연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JAXA가 소유하는 인공위성이 취득한 선박자동식별장치(Automatic Identification System·AIS) 데이터를 활용하여 2018년 1-12월 항행한 선박을 조사했습니다. (러시아 동반 조사)

      북극해 항로를 경유하여 북극해 내 항만에 기항한 선박은 2017년 20척에서 29척으로 증가했습니다. 한편 북극해항로 내 항만에 기항하지 않는 환적항해도 2017년 29척에서 30척으로 늘어났습니다.

      선종 내역은 건화물 운반선, 유조선, LNG 운반선 등의 화물선이 48척(2017년 32척), 크루즈 1척(2017년 3척), 중량물(건설자재) 운반선이 0척(2017년 8척), 기타 10척(2017년 6척)의 실적입니다.

      한편 야말반도에서 LNG 기지가 건설된 사벳타항에 입항하는 선박은 2017년 10척에서 2018년 15척으로 증가했습니다. 15척 중 12척이 LNG 운반선입니다.

      또한 3,600TEU형 컨테이너선의 항해도 확인됐습니다. 풀 컨테이너선의 횡단은 이번이 최초가 됩니다.

      북극해 항로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해빙면적이 감소함에 따라 여름철 항행이 가능해졌습니다. 유럽에서 아시아까지 항행 거리가 수에즈 운하 경유와 비교하면 약 40%나 감소되기 때문에 수송 기간과 연료 소비량 감소의 투플러스(two plus) 항로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사진: 5월부터 중국 발착 북극해 경유 항로에 취항하는 신조선 크루즈 코스타 베네치아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07633
      마리나비 2019년 4월 2일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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