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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4-08 16:41:11/ 조회수 1276
    • 케이프사이즈 선령 5년의 중고선가 3,630만 달러(360억 원)로 신조선가와 가격차이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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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만톤급 케이프사이즈 중고 선박 가격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스폿 용선 시황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평가됩니다. 영국 선박가치평가사인 Vessels Value에 따르면 4월 5일 기준 선령 5년의 케이프사이즈 중고선가는 3,630만 달러, 선령 10년이 2,145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이는 각각 연초 대비 6%, 13% 하락한 것입니다.

      한편, 신조선가는 중국 등의 환경 규제 강화나 자재 가격 상승을 배경으로 점진적 상승을 보이며 안정화 되는 추이입니다.

      영국 클락슨 통계에 따르면 3월 31일 기준 18만톤급 케이프사이즈의 신조선가는 5,100만달러로 연초 대비 50만 달러 상승했으며, 중고선가와의 가격 차이는 선령 5년 기준 1.4배, 10년 기준 2.4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2018년 3월 31일 신조 선가는 4,600만 달러로 중고선가와 가격 차이는 당시 선령 5년이 1.25배, 10년이 1.9배였습니다.

      그리스를 비롯한 해외 선주들은 신조선가와 중고선박의 가격을 비교하여 저렴하다고 판단되는 방향으로 투자를 단행합니다. 하나의 기준으로 그리스 선주는 선령 10년의 중고선가가 신조선의 반값이 되면 중고 선박 구입을 검토한다는 견해가 있습니다.

      전술한 그리스 선주의 기준에 따르면 아직은 신조발주가 중고선박 구입 대비 경제적 타당성이 있으며, 이는 향후 중고선박의 가격이 하락하면서 시황이 둔화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하는 결과입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일본해사신문 2019년 4월 8일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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