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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9-07-17 17:54:24/ 조회수 2121
    • 유럽 국제물류 기업 Panalpina 호르무즈 해협 통과 화물에 전쟁위험할증료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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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럽 국제물류 기업인 Panalpina는 7월 8일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화물에 전쟁위험할증금(War Risk Surcharge·WRS)을 도입했습니다.

      Panalpina 이외에도 현대상선이 WRS를 도입하는 등 지난 달 6월 유조선 2척이 피습당하면서 선박보험료가 대폭 상승하면서 선사들은 이를 상쇄하기 위해 WRS를 도입하거나 도입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Panalpina는 그룹사이자 화물중개업체이자 비선박운항업체(non-vessel operating common carrier·NVOCC)인 사업자 Pantainer Express Line을 통해 20피트 컨테이너 1개 당 52달러, 컨테이너 소량화물 수송시 1㎥ 당 3달러의 WRS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Pantainer Express Line의 WRS 적용 대상은 바레인, 이라크, 쿠웨이트, 오만,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발착 화물이며, 미국 발착 화물의 경우는 8월 1일부터 WRS를 도입합니다.

      Panalpina의 지난해 2018년 취급물동량은 150만 TEU로, 동사 이외에도 세계 다수 선사의 중동 관련 화물이 호르무즈 해협 경유로 수송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선사 중 WRS를 도입한 선사는 전술한 현대상선 이외에도 COSCO 쉬핑과 머스크 라인, CMA CGM 등이 WRS를 도입했습니다.

      Panalpina의 해상화물 글로벌 총괄 담당자에 따르면 호르무즈 해협에서의 선박 운항 리스크가 높아지고 있어 현재 다수의 선사들이 보험 할증과 관련된 surcharge 부과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선사 등 물류업체들은 안전한 고품질 서비스 제공을 위해 화주의 코스트 분담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일본해사신문 7월 17일 제3면
      https://secure.marinavi.com/news/file/FileNumber/11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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