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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6-15 09:05:36/ 조회수 775
    • ■ 현대상선의 카타르 발착 컨테이너 화물 / 오만 경유 등 항로 변경을 통한 서비스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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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상선의 카타르 발착 컨테이너 화물 / 오만 경유 등 항로 변경을 통한 서비스 재개

      현대상선은 6월 14일 카타르 발착 컨테이너 화물을 오만 경유를 통해 취급 재개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현대상선은 중동 국가들이 카타르와 국교를 단절하자 카타르 발착 화물의 운송서비스 제공을 한때 보류하고 있었는데, 환적항만을 변경함으로써 서비스 재개가 가능해진 것입니다.

      서비스를 재개하는 카타르 발착 운송편은 먼저 아랍에미리트(UAE)의 제벨알리(두바이)항에서 1차 하역한 후 남은 화물들은 일단 오만의 소하르(Sohar)항까지 피더선으로 수송을 실시한 이후, 다시 소하르항에서 2차 하역 후 최종 목적지인 카타르 도하 항만까지 운송되는 일정입니다. 서비스 개시는 6월 19일부터 실시됩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등은 카타르 발착 선박의 자국 내 전 항만에 대한 입출항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현대상선은 기존에는 아랍에미리트 제벨알리항-카타르 도하항까지 피더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중간에 오만 소하르항을 끼워 넣고 경유지를 변경하는 서비스를 긴급 편성한 것입니다. 현대상선은 불필요한 환적항(소하르항) 추가에 따른 운송비 증가분에 대해서 해상운임을 개정하고 카타르 정부 등에 이를 청구할 계획에 있습니다.

      앞서 머스크 라인도 카타르 발착 화물의 오만 소하르항의 경유를 통한 취급 재개를 발표한바 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자료 : 마리나비 일본 해사신문 6월 15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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