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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7-06-06 16:07:57/ 조회수 1155
    • ■ 사우디, 아랍에미리트의 카타르와의 국교단절로 카타르선 입항 금지 / 주요 석유·가스공급국인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출 혼란 발생 예상, 가스가격 급등 우려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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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우디, 아랍에미리트의 카타르와의 국교단절로 카타르선 입항 금지 / 주요 석유·가스공급국인 카타르의 석유·가스 수출 혼란 발생 예상, 가스가격 급등 우려 제기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리트(UAE)의 각항에서 양국이 카타르와 단교하면서 카타르 국적의 선박 입항이 금지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장래 카타르에서의 석유·가스 수출에 혼란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우디의 항만 당국자는 5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카타르의 국기를 게양하는 선박 등 카타르의 기업·개인 소유 선박의 입항을 금지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또한 이미 입항중인 카타르 선박의 경우 사우디 항만에서 하역작업을 허용치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로이터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UAE의 푸자이라 항만 당국 등은 "향후 새로운 통지가 있을 때까지 카타르 국기를 게양하는 선박 또는 카타르를 발착하는 선박은 목적 여하를 불문하고 UAE의 푸자이라항 등 UAE 내의 모든 항만에 정박을 금지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사우디, UAE, 이집트, 바레인 등은 6월 5일 카타르가 테러를 지원하고 있다며 교통 분야를 포함한 카타르와의 일체 관계를 단절한다고 발표한바 있습니다.

      카타르는 액화천연가스(LNG)의 수출 규모 기준 세계 최대 국가입니다. 산유량은 하루 약 60만 배럴로 수입국으로의 다이렉트 운송 이전 일반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 UAE 등에서의 환적을 거쳐 운송되어 왔습니다. 이외 석유의 경우 수출량이 높지 않지만 액화석유가스(LPG)와 가스콘덴세이트는 주요 수출국으로써 상당수는 한국과 일본에 장기 공급 계약 형태로 수출해 오고 있습니다.

      이번 수입금지조치는 장래 가스시장에서 가격변동을 가져올수도 있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습니다. 시장 관계자는 국교단절이라는 사태의 급격한 전개를 예상하지 못했으며 이로 인해 별다른 대응책 마련도 이루어지지 못한 상황입니다. 석유·가스 시장 관계자들은 사우디아라비아, UAE, 오만 등에 공급되던 카타르산 가스가 공급정지 될 경우 이는 세계시장 전체의 가스 공급량 감소로 이어져 단기간 내에 가스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https://headlines.yahoo.co.jp/hl?a=20170606-00000024-reut-kr

      자료 : 두바이 로이터 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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