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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북방극지연구실]2019-09-13 23:04:22/ 조회수 1637
    •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 간 아이슬란드 레이카비크에서 2019년 제2차 북극이사회 해양환경보호(PAME) 워킹그룹 회의가 개최되었다. 8개 북극이사회 회워국을 비롯해 한·중·일,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 등 북극이사회 옵서버국가, WWF,UNEP,IASC 등 국제기구를 포함한 대표들과 전문가들 약 100명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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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번 PAME 회의에서는 북극이사회 의장국 프로그램(2019~2021) 소개, 범 북극 해양보호구역 네트워크 구축, 외래종으로부터 북극 보호, 북극 해운 활동 관련 활동과 프로젝트 공유, 북극 해양자원탐사 및 개발, 생태계 기반 관리 방안 모색, 북극에서 미세플라스틱을 포함한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 등에 대한 PAME 워킹그룹 내 각 전문가 그룹별 논의 결과가 공유되었으며, 이러한 논의 결과가 반영된 보고서(Record of Decision, RoD)가 채택되었다.

      특히 우리나라가 공동제안국으로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해운활동에 있어서의 옵서버 참여확대 방안’ 사업과 관련해서는 지난 5월 런던에서 개최된 워크숍에 대한 결과가 공유되었다. 그리고 2021년 북극고위급회의(SAO)와 북극이사회 장관회의에 최종 결과를 보고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지속 추진하기로 하였다. 우리나라는 본 회의에서 그간의 옵서버 참여 확대를 위한 PAME 노력에 환영을 표시하였으며, 옵서버 참여 확대는 PAME의 활동과 북극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는 것으로 의미가 있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또한 더 많은 옵서버 국가에게 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요청하였다.

      한편 이번 PAME 회의에서는 북극이사회 워킹그룹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PAME /CAFF /EPPR /AMAP 등 협력) 확대, PAME이 추진하는 사업에 민간기업과 북극원주민 및 지역사회의 참여 확대, 북극이사회 회원국과 옵서버 국가들의 폴라 코드 등 북극해 규범의 이행과 관행의 공유 확대 등이 관찰되었다. 따라서 북극이사회 내 워킹그룹 논의의 트렌드를 잘 파악하여 이에 대응하고 잘 활용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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