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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9-04-30 21:31:06/ 조회수 957
    • 생분해성이 전부는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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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히 생분해성(biodegradable) 또는 자연분해(compostable)되는 비닐봉지가 일반적인 일회용 비닐봉지의 대안으로 언급되고 있지만 이는 불완전한 해결책일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다. 영국 플리머스 대학의 국제 해양쓰레기 연구팀의 연구자들은 비닐봉지가 자연환경에서 어떻게 분해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생분해성(biodegradable), 옥소 생분해성(oxo-biodegradable), 자연분해(compostable) 및 일반 비닐봉지 등 4종류의 비닐봉지를 3년 동안 대기, 토양, 해수, 그리고 실험실 조건 등 서로 다른 환경 조건에 노출시켰다. 연구 결과, 어떤 종류의 비닐봉지도 3년의 실험기간 동안 모든 환경 조건에서 충분히 분해되지는 않았다. 즉, 일반적인 기대와는 달리 ‘옥소-생분해성’ 또는 ‘생분해성’이라고 해서 반드시 더 빨리 분해되어서 해양쓰레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닐 수 있다는 것이다. 연구자들은 예상 분해율과 적절한 처리 경로 등 분해성 물질에 대한 표준을 지정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https://www.sustainability-times.com/green-consumerism/biodegradable-bags-arent-all-theyre-cracked-up-t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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