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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10-31 20:13:18/ 조회수 902
- EU, 2018 생물다양성회의 협상에 대한 입장을 채택하다.
- 유럽연합(EU) 회원국들의 환경부 장관은 유엔 생물다양성회의에 대한 EU의 협상시 입장을 채택하였다. 이는 금년 11월에 이집트에서 개최될 예정인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나고야 의정서 당사국회의에 대한 EU의 협상방향을 설정한 것이다.
EU 환경부장관 협의회는 우선 2010년 제10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가 개최되었던 아이치현 나고야에서 채택된 “아이치 생물다양성목표”와 “생물다양성전략계획(2011-2020)”의 완전한 달성을 위한 노력을 촉구하였다. 더불어 생물다양성협약(CBD)과 카르타헤나의정서, 나고야 의정서 등 CBD 부속 의정서의 이행뿐만 아니라 생물다양성과 관련된 기타 다자간 환경협약(multilateral environmental agreements, MEAs)과 관련된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이행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유엔 생물다양성회의는 오는 11월 17~29일에 이집트 사름 엘세이크(Sharm El-Sheikh)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4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총회와 제9차 카르타헤나의정서 당사국회의, 제3차 나고야 의정서 당사국회의를 포괄한다.
한편 EU 환경부장관 협의회는 제14차 총회에서 2020년 이후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를 대비하기 위한 프로세스가 채택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특히, Post-2020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에는 ① 당사국들이 개별적 또는 공동으로 자발적인 성명을 발표하기 위한 절차의 마련, ② 2020년에 고위급 생물다양성회담 개최의 필요성 강조, ③ 2030년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위한 아젠다의 활발한 기여 등이 포함될 것을 주장하였다.
자료 : IISD SDG KNOWLEDGE HUB, 2018.10.25.일자 기사
http://sdg.iisd.org/news/eu-adopts-negotiating-position-for-2018-biodiversity-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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