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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해양환경·기후연구실]2018-09-10 18:09:30/ 조회수 1708
    • 중국의 군사 활동과 민간인 거주 증가로 인해 남중국해 해양환경 피해 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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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군사력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다. 런던 소재 국제전략연구소(IISS)의 알렉산더 닐(Alexander Neill)은 8월 3일 중국의 계획을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Neill은 보고서에서 국제사회의 관심은 중국의 새로운 인공섬 건설이 폭격기와 전투기 모두를 수용할 수 있는 긴 활주로 건설을 포함하여 군사적 유용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Neill은 중국의 점증하는 민간인 거주가 남사군도(Spratly Islands)와 같은 분쟁 지역의 전초기지에 배치된 중국 선박의 급속한 증가를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중국의 민간인 증가가 이 지역의 사람들을 위한 주요 고용원이자 단백질인 어장을 포함한 남지나해의 해양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분명하지 않다.
      한편 마이애미의 로젠티엘 해양대기과학부의 해양​​생태학자인 존 맥마누스(John McManus)는 중국의 인공섬 건설 때문에 부분적으로 발생한 남획과 산호초 파괴로 인해 수산업이 붕괴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중국이 모래와 자갈을 준설하고 산호초에 퇴적시키면서 일부 물고기가 죽었고 암초에서 다른 동물이 사라지고 있다고 밝혔다.
      남중국해가 세계에서 가장 바쁜 선로 중 하나인 것을 감안할 때, 선박의 오염은 환경 피해를 가중시킨다. McManus에 따르면, 수산업의 감소는 특히 잠재적으로 실업 상태에 있는 어부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 이와 관련된 모든 국가들이 걱정하고 있다. 수백만의 동남아시아 인들은 식량 안보를 위해 바다 어장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은 과거 역사를 토대로 대부분의 남중국해를 소유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5개국의 영토 주장에 대해 분쟁을 제기하고 있다. 중국 해안경비대가 지원하는 중국 어선들은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의 어선들과 수많은 분쟁을 야기하고 있다.

      https://www.rfa.org/english/commentaries/fisheries-southchinasea-08232018142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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