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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운물류 > 해운산업연구실]2018-01-11 07:42:01/ 조회수 1284
    • ■ 현대중공업 스크러버 개발 실증평가 완료로 올해 상용화 / 연간 50대 이상 수주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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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현대중공업 스크러버 개발 실증평가 완료로 올해 상용화 / 연간 50대 이상 수주 예상

      현대중공업은 2016년 5월부터 개발에 착수한 SOx 등을 제거하는 스크러버(배기가스 정화 장치)의 실증 평가를 마쳤음을 1월 9일 발표하였습니다. 동사 스크러버는 선행 개발된 유럽산과 동일한 성능을 가지면서 일체형 설계 등에 의해 장치 크기를 약 35% 축소시킨 것 등이 특징입니다. 콤팩트한 사이즈를 장점으로 연간 50대 이상의 수주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2020년부터 IMO의 선박배출 SOx 글로벌 규제로 선박용 연료유의 황성분 함량은 현행 3.5%이하에서 0.5% 이하로 낮추어야 합니다. 동 규제에 대응하려면 통상의 연료를 이용할 경우 선박에 스크러버 장비 등의 설치가 필요합니다, 또는 저유황 연료의 주입이나 선박을 LNG 추진선으로 신조하거나 개조하는 것이 규제에 대응하는 방법이 될 것입니다.

      한편 현대중공업의 자매회사인 현대미포조선은 2018년 42척의 선박 인도를 예정하고 있습니다. 선종별 내역은 제품 운반선(석유제품 운송 선박) 26척, LPG 운반선 8척, LEG(액화 에틸렌 가스) 운반선 4척, LNG 벙커링 연료공급선 1척, 고급 페리(여객선)인 ROPAX 1척, RORO선 1척, 벌크선 1척 등입니다. 이미 1월 4일 5만 1,000톤급 제품 운반선 1척을 모나코 선사인 스콜피오에 인도하였습니다.

      현대미포조선의 지난해(2017년) 수주액은 1-11월 21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 대비 6.9배로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수주 척수는 59척으로, 선종별 내역은 제품 운반선(또는 케미컬선) 46척, 벌크 4척, 기타 9척이었습니다.

      https://secure.marinavi.com/

      마리나비 2017년 1월 11일 제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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