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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 > 경제산업연구실]2017-02-27 16:51:53/ 조회수 2072
    • “선박 손실량 감소 추세로 본 선박 운송 안전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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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박 손실량 감소 추세로 본 선박 운송 안전성 개선”

      지난 20년간 해상안전은 크게 개선되어 총 선박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선박 손실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Clarksons에 따르면 2016년 총 선박 손실량은 54척(0.2m GT)로 연초 총 선박량의 0.02%에 그쳤다. 이는 지속적인 선박 디자인 개선, 강화된 항만국 통제 점검, 25년 이상 노후화된 선박 비중 감소 등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선박 유형별 손실량 통계를 보면, 벌크선의 손실량이 가장 높았다.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총 160척(3.7m GT)의 손실이 발생하여 톤수 기준 전체의 36%를 차지하였다. 같은 기간 유조선 및 컨테이너선 손실은 각각 143척과 49척에 그쳐 톤수 기준 전체의 9%와 5%를 차지하였다. 유조선 손실량 감소의 주 원인은 1990년대 이후 유조선 설계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와 개선된 심사 절차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적으로 소형선박 비중이 큰 부문이 손실 척수 기준에서 상위권을 차지한다. 일반화물선 부문은 1996년부터 2016년까지 총 1,033척의 손실을 기록하여 척수 기준 전체의 50%를 차지하였다. 한편 여객운송선은 같은 기간 184척의 선박이 손실로 기록되었으며, 이중 대다수는 동남아시아의 소규모 여객선이었다.
      지난 몇 년간 선박 손실 감소의 장기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비록 부문 간 상당한 차이가 있으며, 노후 선박과 소형 선박의 경우 위험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 선박 손실량이 감소하면서 선박 운송의 안전성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https://sin.clarksons.net/features/details/48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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